2019년 전국체전 이후 5년 만
광주시체육회 남자 스쿼시팀이 '2024 전국실업스쿼시 선수권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광주시체육회 남자 스쿼시팀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경북 김천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충북체육회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광주시체육회 남자 스쿼시팀은 지난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 이후 5년 만에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주시체육회는 16강에서 세종시스쿼시연맹을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서 경북체육회를 2-1로 꺽은 뒤 4강에서도 마찬가지로 경남체육회를 2-1로 이기며 결승에 선착했다. 광주시체육회는 결승에서 충북체육회를 만나 1경기에 나선 우창욱이 상대 박승민에 1-3으로 져 기선을 뺏겼다. 하지만 2경기에서 고영조가 국가대표인 상대 이민우와 5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3경기에서 오성학이 상대 이세현을 3-0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한솔 광주시체육회 스쿼시감독은 "선수의 군문제와 코로나 그리고 부상으로 5년동안 남자선수스쿼시팀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105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치러진 실업연맹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 큰 의미가 있다"며 "효자종목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물심양면 지원해준 광주시체육회와 스포츠과학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광주FC U15, 광주시 축구협회장기 우승 광주FC U15는 지난 9월 29일 광주 보라매 구장에서 열린 '제7회 광주시 축구협회장기' 결승전에서 WKU U15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 U15가 우승컵을 높이 들었다.광주FC U15는 지난 9월 29일 광주 보라매 구장에서 열린 '제7회 광주시 축구협회장기' 결승전에서 WKU U15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광주는 동료를 활용한 연계, 상대의 허점을 파고드는 사이드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후반 들어 높은 수비라인으로 미드필드 지역을 장악함과 동시에 강력한 압박을 선보였으며 후반 22분 박세환(FW/2년)의 PK 득점과 경기 종료 직전 유지훈(MF/2년)의 날카로운 역습 쐐기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임준형 감독은 "무더운 날씨와 연달아 이어진 경기로 인해 컨디션이 온전치 못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의 근성과 투지가 우승을 만들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 소중한 우승컵을 성장의 밑거름이라 여기고 더 발전해나가는 광주FC U15선수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는 감독상(임준형 감독)을 비롯해 최우수선수상(정이서), 공격상(박세환), GK상(안하람)까지 각종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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