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타이거즈-NC다이노스(광주)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3일 오후 6시30분 경기를 갖는다.
후반기 9승2패로 선두 굳히기에 나서고 있는 KIA는 선발투수로 양현종을 내세웠다. NC는 다니엘 카스타노로 맞불을 놓는다.
양현종은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에 106.1이닝을 던졌고 6승 3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서 4.2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실점으로 무너진 양현종은 NC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양현종은 NC를 상대로 올 시즌 2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12이닝을 던졌고 12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평균자책점 2.25로 호투했다.
KIA타선은 올 시즌 카스타노를 2번째로 만난다. 앞선 한차례 맞대결에서 KIA는 카스타노에 7이닝 동안 2안타(1홈런) 3사사구를 엮어 2득점을 올렸다. 후반기 팀 타율 3할1푼9리(1위), 15홈런(2위), 84타점(1위)등 각종 지표에서 리그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타선을 앞세워 NC 공략에 나선다. 카스타노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107.1이닝을 던져 8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KIA는 NC를 상대로 8승 1패 우세를 점하고 있다.
△키움히어로즈-두산베어스(잠실), 삼성라이온즈-한화이글스(대전), SSG랜더스-KT위즈(수원), LG트윈스-롯데자이언츠(사직)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우상’을 넘고 ‘전설’이 된 17세 소녀... 최가온, 설상 첫 금빛 포효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세화여고)이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척박했던 한국 설상 스포츠의 역사가 이탈리아 리비뇨의 하얀 슬로프 위에서 새롭게 쓰였다. ‘스노보드 신동’ 최가온(세화여고)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우상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것이다.최가온은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과정은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착지 실수로 10점에 그쳤고, 이어진 2차 시기마저 실패하며 패색이 짙었다. 마지막 3차 시기, 열일곱 소녀 최가온은 흔들리지 않았다. 공중을 가르는 눈부신 회전 연기가 설상 위에 완벽히 수놓아졌고, 전광판에는 마침내 ‘90.25’라는 기록이 새겨졌다.고요했던 정적을 깨고 승리를 확정 지은 순간, 최가온은 비로소 참았던 환한 웃음을 터뜨렸다.무엇보다 이번 금메달은 자신의 우상인 클로이 김(미국·88.00점)을 2.25점 차로 따돌리고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기록 면에서도 세계 스노보드사를 새로 썼다.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클로이 김이 보유했던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을 7개월 앞당겼다. 17세 3개월의 나이로 시상대 정상에 선 최가온은 이로써 세계 스노보드계의 새로운 여제로 당당히 등극했다.이번 금메달은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한국 스포츠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설상 종목에서 피어난 열일곱 소녀의 투혼은, 이제 막 반환점을 돈 대한민국 선수단에 거대한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 광주체육계 “행정통합으로 인한 재정 불안·일자리 감소 없어야”
- · 이정환 광주육상연맹 부회장, ‘지역사회 발전 유공’ 광주시장 표창 수상
- · 광주도시공사, 경남개발공사 제치고 중위권 도약 노린다
- · 광주·전남 체육회, ‘스포츠클럽 공모’ 국비 25억원 확보···지역 체육 육성 ‘청신호’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