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 돌입··· 25일 본격 개막

입력 2024.05.09. 16:25 이재혁 기자
10일 기계체조 시작...축구 등 사전 종목 열려
“성공개최 및 전남 경기력 향상 위해 적극 지원”
사전경기 시작에 앞서 경기장에서 연습중인 선수들. 전남체육회 제공.

전남에서 오는 25일 개막하는 국내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10일부터 기계체조 경기를 시작으로 사실상 열전에 돌입한다.

전남체육회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인 기계체조 경기가 10일부터 12일까지 영암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9일날 밝혔다.

이번 제53회 전국소년체전 기계체조에는 15개 시·도 29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전남선수단은 초등부 강인구 감독과 박광표 코치, 김서완, 김형주, 배연우, 오치운(이상 영광중앙초)과 중등부 정도현 감독과 이광률 코치, 김민형, 오채진, 임세빈, 정성진, 최석희(이상 전남체중)이 경기에 나선다.

전남체육회는 11일 경기 참관과 선수단 격려를 할 계획이며, 사전경기인 기계체조 경기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본격적인 개막에 돌입했다"며 "전남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개최와 더불어 전남선수단 경기력을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는 25일 개막에 앞서 사전경기로 기계체조가 열리며, 축구, 하키, 야구, 테니스, 농구, 핸드볼은 경기일 수 조정으로 인해 개막 1~2일 전부터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예선전을 치룬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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