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선수중심 체육행정 노력 펼칠 것”
광주시체육회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경기가 열리고 있는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아 광주선수들에게 격려를 건넸다.
광주시체육회는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을 2일 찾아 경기에 출전하는 이우빈(상무초5) 등 12명의 대표 선수들을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영삼 광주시체육회사무처장은 광주 빙상 쇼트트랙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고군분투 중인 손재홍(시체육회), 한정희(시교육청) 지도자에게 직접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훈련 현장과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선수 중심의 체육행정으로 광주 체육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광주시청 김수린 여자양궁 최강자 올랐다 김수린(광주시청·가운데)이 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 회장기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여자양궁 1인자에 올랐다.광주시양궁협회 제공. 김수린(광주시청)이 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 회장기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여자양궁 1인자에 올랐다.김수린은 지난 7일 강원도 원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안산(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을 세트스코어 6-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거리별 경기 70m에서 금메달, 6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김수린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금메달과 은메달로 기량을 끌어 올린 김수린과 안산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2025 양궁 국가대표 1차선발전' 예열을 마쳤다.남자일반부에서는 이승윤(남구청)이 동메달을 차지했다.이승윤은 이진용(국군체육부대), 이동영(예천군청), 장지호(예찬군청), 정태영(코오롱엑스텐보이즈)을 연파하며 4강까지 순항했으나 '복병' 서민기(현대제철)에게 3-7로 발목이 잡혀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남자대학부에 출전한 진효성(조선대)는 결승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은메달에 머물렀다.진효성은 송태건(안동대), 김동훈(안동대), 김민재(계명대), 장준하(계명대), 김동현(경희대)을 상대로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문균호(한체대)에게 5-6으로 패해 금메달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최미선, 김이안, 안산으로 팀을 꾸린 광주은행텐텐양궁단은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현대모비스에 3-5로 패해 동메달을 추가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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