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캐스퍼'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첫 상생형 일자리 모델 GGM이 4년 만에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며, 글로벌 완성차 생산기지라는 이름을 거머쥐는 시간이다.
GGM의 이번 성과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불황과 전기차 전환이라는 거대한 격랑 속에 거둔 성취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캐스퍼'는 합리적인 가격, 실용적 디자인, 친환경 기준 충족으로 글로벌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며 '메이드 인 광주'의 이름을 세계에 각인시키고 있다.
GGM은 출범 당시부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682명의 직접 고용을 기반으로, 향후 2천명까지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완성차 생산을 중심으로 한 협력업체 매출 증가와 연관 산업의 활성화는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촉발하고 있다.
이번 성과가 '상생형 일자리'라는 사회적 실험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언한다. 노사민정이 함께한 지난 4년의 과정은 노동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연대가 맞닿을 때 어떤 성과가 가능한지를 증명했다.
캐스퍼 20만대 돌파가 GGM 도약의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GGM의 지속가능한 생산 체제를 위해서는 기술 혁신과 품질 고도화가 필수적으로 병행돼야 하며, 무엇보다 이 회사의 정체라 할 '노사 상생'이 흔들림 없이 구현돼야 한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이들 각 주체가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역사회의 절대적 지지와 관심도 필요조건이다.
작은 상생의 씨앗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제조업 전체를 살리는 숲으로 성장해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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