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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배 확대' 현미경 유튜버···변기·손톱·혈액까지 관찰

입력 2024.02.27. 06:23 댓글 0개
'보라색지구', 이달 26일 기준 구독자 12만여명
먹을거리·사물 등 쇼츠로, 최다 조회수는 927만
[서울=뉴시스]12만5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보라색지구'는 현미경으로 사물 등을 확대하는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사진=보라색지구 채널 캡처 갈무리) 2024.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각종 사물·먹을거리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국내 유튜버가 활동 3개월 만에 10만명이 웃도는 구독자를 확보했다.

27일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께 쇼츠로 활동을 시작한 '보라색지구' 채널은 전날 오후 기준 12만5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미경으로 다양한 물건과 음식을 40배, 200배, 500배, 2000배, 5000배 등으로 확대하는 영상이 해당 채널의 주 콘텐츠다.

지금까지 마늘, 막걸리, 바나나, 상추, 수돗물, 생수, 요구르트, 참치·햄 통조림 등 식품과 머리카락, 손톱, 모공처럼 신체 일부 등을 쇼츠 속에 담았다.

집안 내 변기나 호텔 침대, 휴대전화 케이스와 같은 물건 및 혈액과 같은 소재도 영상으로 제작한 바 있다.

대체로 복수의 제안을 받거나, 많은 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거리를 골라 보여주는 식이다.

누리꾼들은 여러 물건 및 음식 속 균·곰팡이를 비롯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위해 이 같은 채널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당 콘텐츠를 접한 이들 사이에서는 '정말 궁금했었는데 감사하다' '기발해서 보게 된다' '생각보다 엄청 깨끗하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구체적인 결과물 분석 없이 단순히 물체를 확대하는 데서 그치는 콘텐츠를 두고, "(현미경에 나타난 게) 뭔지 모른다" "결론이 없다" "일반 현미경으로 얼마나 대단한 걸 보겠나" 식의 부정적인 댓글도 나왔다.

한편 이 채널 내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지난 1월18일 올린 참치 통조림 확대 콘텐츠로, 이달 26일 오후 기준 927만회가 넘게 시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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