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9900원으로 '남도한바퀴'···겨울철 진미탐방·일몰일출 코스 추가

입력 2023.12.04. 09:58 댓글 0개
전남도, 메가 이벤트 연계 지난해보다 이용객 크게 늘어
겨울 명승지 일몰·일출, 전통시장 겨울철 진미 탐방 추진
[무안=뉴시스] 전남도가 금호고속과 함께 운영하는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버스.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운영하는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올해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최근 출시한 겨울 관광상품도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남도한바퀴 이용객은 11월 말 현재 기준 1029회·2만 54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4회·1만7115명)보다 49% 늘어났다.

이용객 증가는 일반코스 기준 9900원부터 2만4900원까지 다양하고 저렴한 30여개의 알찬 코스를 기획한 결과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함께 탑승한 문화관광해설사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은 관광지에 대한 흥미를 배가시키면서 이용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것도 한몫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전남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등 대규모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특별코스를 운행한 것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전남도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22개 시·군을 순환하는 시티투어 '남도한바퀴' 겨울 히트 상품 28개 코스 상품을 출시했다.

겨울상품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과 함께 따뜻한 남도를 즐기도록 순천 세계수석박물관, 보성 판소리성지, 함평 엑스포공원 등 실내 위주 코스로 구성했다.

연말연시 일출일몰을 감상할 목포구등대, 겨울 포구와 낭만을 만끽할 광양 배알도 섬 정원·덕포구 코스를 비롯해 고흥 동강5일장, 함평 천지 전통시장 등 제철 진미를 느낄 지역 5일장 코스도 포함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는 저렴함 비용으로 다양한 여행지를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이용객이 대폭 늘었다"며 "남도한바퀴가 전남 대표 관광지 탐방 상품으로 더 사랑받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코스 운영과 상품 예약은 남도한바퀴 누리집(//citytour.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예약 문의는 콜센터(062-360-8502)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