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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 9.9만 건
정부 규제 완화로 주택 매수심리 확산 영향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올해 들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청약, 매매 등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모집공고일 기준 올 1~8월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73개 단지, 총 2만3668가구(특별공급 제외) 로 확인됐다.
접수된 청약건수는 총 30만5623건으로, 평균 경쟁률은 12.91대 1이었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 2만5004가구 모집에 21만9815명이 몰려, 평균 8.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차이를 보였다.
거래량도 큰 폭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매매 거래현황' 에 따르면 올 1~7월까지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9만931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거래된 6만44건 대비 65.4% 가량 급증한 수치다.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매가격도 회복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올 6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 오른 91.5를 기록, 지난 2022년 1월 이후 1년 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어 7월 0.26% ∙ 8월 0.45% 오르는 등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개별 단지의 몸값 상승 사례도 다수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전용 59.94㎡ 타입은 올 7월 8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최고가는 같은해 2월 거래된 6억7500만원으로, 불과 5개월 만에 1억4500만원 급등한 것이다. 김포시 풍무동 소재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84.9806㎡ 타입 역시 올 2월 5억5700만원 거래되던 것이 지난 8월에는 1억3100만원 오른 6억88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처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이유로는 규제 완화가 꼽힌다. 정부가 주택시장 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해 말부터 올 초 1.3부동산 대책까지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책을 꺼내든 이후 청약이나 대출∙세제 등 각종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의무 폐지∙전매제한 단축 등도 시행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를 발표하면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주택시장의 악재로 작용했던 기준금리 역시 올 1월 이후 추가 인상 없이 동결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주택 매수심리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가을 성수기를 맞이해 수도권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활발하다.
GS건설이 시공하는 '고촌센트럴자이'는 10월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 신곡6지구 A3블록에 공급되는 '고촌센트럴자이'는 아파트 전용 63~105㎡ 총 12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고촌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 적용돼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고촌역 이용시 마곡지구∙여의도 등지로 쉽게 오갈 수 있고, 차량을 통한 출퇴근도 용이하다. 보름초를 비롯해 신곡초∙신곡중 등 각급 학교가 가깝고, 고촌근린공원∙인향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현대건설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견본주택을 이달 개관했다. 아파트 전용 58~59㎡ 총 9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0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도보거리에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고, 상도근린공원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DL이앤씨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의 견본주택을 최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아파트 전용 59~104㎡ 총 1458가구 규모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가칭) 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이음초등학교가 가깝고,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등 대형마트도 지근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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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프라 톡톡"···전남 광양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내달 분양 [서울=뉴시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투시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전라남도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34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713가구 ▲115㎡ 208가구 펜트하우스(PH)인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로 주로 선호도 높은 중형 타입으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물론 광양항, 광양국가산단, 명인공단, 율촌산단 등이 있다. 최근 광양시 동호안 부지 입주 업종 제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라인에 앞으로 10년 동안 4조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실행될 경우 연간 3조6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연간 9000여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그룹의 배후 주거지로 직접적인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레이크', 광양의 중심에 지어져 '센텀'이 합쳐진 단지 명이다. 단지명에 걸맞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아름다운 가야산 조망이 가능하고, 마동생태공원, 마동저수지를 누리는 광양시 최고의 주거 명당 자리에 위치한다.교통환경도 좋다. 중마로, 중마중앙로 등을 이용한 광양시내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와 산업단지들을 빠르게 갈 수 있다.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대형마트 등 중심상권과 관공서 등이 인접해 있고, 다양한 문화·체육·주민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는 광양커뮤니티센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고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공공도서관과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전 타석 스크린), 탁구장 등의 운동 시설과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키즈플레이룸이 마련되고, 학습특화 공간인 에듀라운지 등이 조성된다.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향균 황토덕트'도 적용되고,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또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또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 설치되고,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호재가 풍부한 광양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명당에 들어서는 중대형 브랜드 아파트"라며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대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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