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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KB증권은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기간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시장의 매매 지원을 위해 해외주식·해외파생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28일 KB증권에 따르면 해외주식 거래는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통한 유선 거래뿐만 아니라 온라인 매체인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에서도 가능하다. 해외파생 거래는 해외파생 24시간 데스크 외 H-able(헤이블)의 'Global(글로벌)', KB M-able(마블)의 '해외선물옵션모드'로 프로그램 내 모드전환을 통해 가능하다.
KB증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전이 불가능한 연휴기간에도 매매 시 부과되는 환전수수료 없이 원화 그대로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등 5개국의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미국주식 24시간 거래' 서비스를 통해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 8시50분까지 원하는 때 미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해외파생의 경우 휴일과 연휴에도 KB증권 자체 환전을 할 수 있으며, 평상시처럼 해외파생 매매가 가능하다. 고객들은 연휴기간에도 끊김없이 해외주식·해외파생을 거래할 수 있다.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국내 휴장일에도 해외주식, 해외파생 투자 고객의 24시간 거래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며 "많은 고객이 해외주식 및 해외파생 매매에 활용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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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은행 예금으로 26조 몰렸다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이 두 달 만에 26조원 넘게 불어났다. 금융당국의 수신경쟁 자제령과 지난해 판매된 고금리 정기예금의 만기에도 시중 자금이 은행으로 몰린 것이다.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데다 2금융권도 매력적인 금리를 내놓지 못하면서 금융 소비자들이 은행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 동안 26조4462억원 늘어났다.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10월 13조6835억원이 유입된 데 이어 지난달 12조7627억원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말 기준 868조7369억원을 기록했다.이는 고금리 예금으로 자금이 몰렸던 1년 전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827조2986억원으로 1년 사이 41조4383억원이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818조4366억원이었다.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7월과 8월에도 10조원대 증가폭을 나타낸 바 있다. 9월에는 약 2조6000억원 감소했으나 다시 월간 10조원 이상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앞서 시중은행들은 고금리 예금 만기를 앞두고 정기예금 금리를 4%대로 인상했다.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상승을 우려해 수신 경쟁 자제를 당부하면서 지난해와 같은 5%대 금리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최근까지도 4%대를 유지하고 있다.이날 5대 은행의 정기예금(만기 12개월) 주요상품 최고금리는 연 3.95~4.00%다. 은행별로 우리·농협은행 연 4.00%, 국민·신한·하나은행 연 3.95%다.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정기예금 상품 중에서는 전북은행 'JB123정기예금'이 연 4.37%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반면 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의 평균금리는 두 달 전 4.20%에서 이날 4.06%로 떨어졌다. 지난달에는 저축은행권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지는 '금리 역전'이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해 수신경쟁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하자 고금리 예금을 털어내기 위해서다.이에 저축은행권 총수신은 지난달 말 115조2000억원으로 전월(117조8000억원)보다 2조6000억원, 지난해 말(120조2000억원)보다는 5조원가량 감소했다.은행권 관계자는 "주식 등 자산시장 투자가 마땅치 않은 데다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던 저축은행의 예금금리도 하락해 은행권 정기예금의 매력이 커지자 예금 잔액 증가세가 계속되는 것"이라면서 "지난해보다는 낮지만 4%대 예금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금융 소비자들이 은행으로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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