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여야, 12월 임시회 합의···20일까지 예산안 처리뉴시스
- [속보] 여야, 12월 임시회 11일부터 30일간···본회의 20·28일·1월9일뉴시스
- [속보] 새로운선택-세 번째권력, 공동 신당 창당뉴시스
- [속보] 여, 1차 영입 인재에 하정훈·박충권·윤도현·구자룡·이수정뉴시스
- [속보] 민주, 전략공관위원장에 '4선 중진' 안규백뉴시스
- [속보] '돈 봉투 의혹 정점' 송영길 검찰 출석뉴시스
- [속보] 10월 경상수지 68억달러 흑자···수출, 14개월만에 '플러스' 뉴시스
- (여자)아이들, 美 '징글벨 투어' 순항 중뉴시스
- 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음주·폭력 전과···"깊이 반성"뉴시스
- 관세인재개발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뉴시스
응답자 60% "연휴 각자 보내거나 한끼 식사만"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추석 연휴 갈등을 일으키는 대화의 단골 소재는 '취업'과 관련된 이야기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3일 에듀윌이 추석을 앞두고 20~40대 성인남녀 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명절 연휴 가족간 갈등을 일으키는 대화의 단골 소재로 전체 응답자의 42.1%가 '연봉, 회사 규모 등 취업 관련'이라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입시나 성적' 관련 이야기는 15.8%로 2위를 차지했다. '결혼 유무 및 시기'는 14.9%, '정치적 견해'는 13.2%로 각각 뒤를 이었다. '자녀 계획 및 출산 관련'은 6.1%에 그쳤다.
추석 연휴에 대한 계획으로는 '각자 보낸다'는 응답이 30.7%로 1위에 올랐다. '한끼 식사만 한다'는 응답도 28.9%로 높게 나타났다. 즉 전체 응답자의 59.6%는 총 6일간의 연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묘 및 차례상을 차린다'는 응답은 21.9%, '가족과 함께 여행간다'는 응답은 9.6%로 낮게 나타났다.
추석 연휴가 부담스러운 이유도 물었다. 전체 응답자의 28.9%는 '가족과 세대간 갈등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꼽았다. '이동 시간과 친척집 방문으로 인한 시간적 부담'이 27.2%로 뒤를 이었으며, '장시간 운전 또는 음식 장만 등 육체적 노동'이 22.8%로 3위를 차지했다. '용돈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도 11.4%로 4위에 올랐다.
에듀윌 관계자는 "개인화 및 핵가족화가 가속화된 배경에는 3년간의 펜데믹 영향도 상당히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취업이 가장 뜨거운 이슈인 가운데, 추석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보내기 보다는 개인의 휴식을 더 중시하는 분위기가 대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기재차관 "소상공인 지원에 9천억 편성···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서울=뉴시스] 사진은 물가 점검 중인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10.24.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소상공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9000억원 규모의 3종 패키지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 전통시장 매출 기반 확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도 대폭 확대한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오전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 및 매출 기반 확대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와 관련해 정부는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이자 등 부담을 줄이고 고용보험료 지원을 위해 9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 응원 3종 꾸러미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 고효율 냉난방설비 보급 확대(1000억원), 저리 정책자금 대출 확대(8000억원),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강화(150억원) 등이다.또 하절기(6~9월)에만 시행하던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분할납부를 동절기인 12월~2월에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전통시장 매출 기반 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온누리 상품권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 4일부터 시작된 '눈꽃 동행축제'도 차질 없이 이행해 연말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매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김병환 차관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특성과 지역 고유자원을 연계해 볼거리·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지원하겠다"며 "소상공인 점포에 키오스크·스마트오더 등 스마트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스마트 상점 보급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 차관은 양동시장의 과일, 수산물 등 점포에 들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작황 부진 등으로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내년에도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2418억원을 투입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 · Z세대가 꼽은 워크숍···최악 '주말 포함'·최고 '해외'
- · '벤츠의 심장' E클래스···완전변경 모델 나온다
- · 유튜브 프리미엄도 가격 인상···1만4900원으로 43%↑
- · "또다시 가격 확 낮춘다" 대형마트, 연말 맞아 '반값 할인'
- 1무자격 복요리로 손님 사망···전남 모 식당주인, 2심 감형..
- 2줄서서 먹고 예약까지 한다고? 광주 이색 붕어빵&호떡 맛..
- 3은퇴하면 月 적정 생활비 324만원···그런데 현실은?..
- 4광주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 겨울밤 밝힌다..
- 5올 남도달밤야시장 경험할 '마지막 기회' 열린..
- 6"시공사가 없어요"···건설사 선별 수주에 리모델링 '난항'..
- 7"사진처럼 음식 안 왔다"···포장 뜯어 복도 진열한 손님..
- 8"1시간, 오마카세면 갑니다"···Z세대 선호 회식 문화..
- 9"또다시 가격 확 낮춘다" 대형마트, 연말 맞아 '반값 할인'..
- 10광주시 채무 눈덩이···"지방채 축소, 상환계획 관리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