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렌스키, 수단 군부 지도자와 즉석 회담···"공동 안보 논의"뉴시스
- 안정은 11번가 사장 "11번가 살아있다···이커머스 시장 판세 아직 결정안돼"뉴시스
- 대체로 맑은 충북, 낮 최고 27도···미세먼지 '좋음'뉴시스
- 모르는 여성 집 현관문에 스타킹·속옷 건 50대 잡았다뉴시스
- 수술실 CCTV 의무화···의사도 환자도 "영상 유출 걱정돼"뉴시스
- "동그랑땡·맛살·햄" 롯데마트, 제수용품 가격 20% 낮췄다뉴시스
- 우리집 댕댕이, 신세계百서 그림으로 간직해 볼까뉴시스
- 20년 넘은 인천공항 1터미널에 '1조' 투입···노후시설 싹다 바꾼다[홍찬선의 신공항여지도]뉴시스
- [에너지위기③]"에너지 믹스가 중요···남은 대안은 원전 뿐"[뉴시스 창사 22년]뉴시스
- "건설 현장에 한국인 없어요"···외국인이 짓는 아파트[건설사고 STOP]②뉴시스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운영하는 카페&바 더라운지(The Lounge)가 여름을 맞아 빙수 2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할매니얼'(노년층 패션, 먹거리 등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전통 간식을 활용한 팥빙수로, 우유 얼음에 인절미 가루와 팥, 우도땅콩 EBA 아이스크림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EBA(Everything But Artificial)는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고 원재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건강한 아이스크림으로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쫄깃한 식감의 감말랭이, 약과, 인절미는 전통 팥빙수의 풍미를 더해준다.
통 파인애플 위에 망고 EBA 아이스크림과 망고 과육을 올린 과일 빙수도 판매한다. 16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망고를 통째로 썰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파인애플을 설탕에 넣고 조린 퓌레 소스와 코코넛 연유, 망고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번 신제품 가격은 4만~6만원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시스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
안정은 11번가 사장 "11번가 살아있다···이커머스 시장 판세 아직 결정안돼" 11번가 안정은 사장 EO 콘텐츠 화면(사진=11번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이미 이커머스 1위는 정해져 있고, 시장이 결정됐다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안정은 11번가 사장이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생각과 회사 비전을 소신 있게 밝혀 주목된다.24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안 사장은 최근 IT 관련 유튜브 채널 EO(이오)에 출연, "11번가는 살아있다, 죽지 않았다"며 "이미 1위는 정해져 있고, 시장은 결정됐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11번가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지난해 12월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안 사장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회사에 대한 비전과 시장 상황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1만회를 찍으며 화제를 모았다.야후·네이버 등을 거치며 지난 20여년 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프로덕트 기획자'로 일해 온 안 사장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조하며 11번가의 노력을 소개했다.그는 "좋은 프로덕트(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관찰과 실행력에서 나온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찾고, 발견하려는 노력을 해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가 된다"고 했다.(사진=11번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그 일환으로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한 데 이어 올해 버티컬(전문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안 대표는 "패션·식품·생필품을 각각 구매할 때 고객의 마음가짐은 다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분리한 경험을 제공해야 좋은 구매 경험을 줄 수 있다"며 "백화점처럼 11번가 안에서 카테고리별로 관(버티컬)을 분리하는 작업을 통해, 신선식품(신선밥상), 중고·리퍼(리퍼블리), 명품(우아럭스) 등 버티컬 서비스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안 대표는 11번가가 최근 힘주고 있는 '슈팅배송'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물건을 배송받는 슈팅배송은 직매입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초기 투자 비용도 많이 들고 당장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는 사업으로 꼽힌다.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성장을 꾀하고 있는 11번가의 행보와 슈팅배송의 강화는 모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안 사장은 현재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배송' 경쟁력이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안 사장은 "왜 지금 슈팅배송에 집중하느냐, 형식적으로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커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상품·가격 경쟁력·배송인데, 배송은 당연히 11번가의 기본 역량이 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80%의 고객이 슈팅배송을 모르고 있는 만큼 고객에게 알리는 작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11번가 안정은 사장이 15일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고객 중심 성장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11번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실제 11번가는 지난 11일 배우 주현영, 가수 김조한과 뮤지가 모델로 참여한 슈팅배송 광고 캠페인 영상 3편을 공개하며 슈팅배송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3편의 영상은 각각 ▲월 회비 없이 무료배송 ▲최소주문금액 없이 무료배송 ▲첫 구매고객 100원 딜 등 세 가지 슈팅배송의 장점을 고객들의 솔직한 설문 결과와 함께 유쾌하게 담아냈다.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쿠팡, 네이버의 시장 점유율은 50%에 육박한다. 그런 만큼 일각에선 11번가 등 여타 온라인 쇼핑 사업자의 성장 가능성과 기회를 제한적으로 평가한다.그라나 안 사장은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600조 온·오프라인 리테일 시장에서 온라인은 200조 수준일 뿐이고, 이커머스가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커머스 시장에서 한 사업자가 40%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가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안 사장은 "이커머스 시장의 1위가 결정됐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고, 11번가는 가격 경쟁력·셀렉션·배송경험 면에서 정말 많은 변화를 이뤄가고 있고 최대한 고객 관점에서 이를 전하고 있다"며 "이커머스 시장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 · '6일 연휴' 부산 곳곳 가족 관광객 행사 다채롭게 개최
- · [에너지위기③]"에너지 믹스가 중요···남은 대안은 원전 뿐"[뉴시스 창사 22년]
- · 우리집 댕댕이, 신세계百서 그림으로 간직해 볼까
- · "동그랑땡·맛살·햄" 롯데마트, 제수용품 가격 20% 낮췄다
댓글0
0/300
많이본 뉴스
- 1"산 채로 매장 당했다···'결혼지옥' 의붓딸 성추행 논란 부부..
- 2자동차주 담아볼까···주가 상승에 배당수익까지..
- 3이호연, 오늘 결혼···'이승기♥이다인 부케' 받은 지 5개월만..
- 4'편안함의 끝' 제네시스 G90 타보니···"비행기 일등석 느낌..
- 5예금보호한도 5000만원 유지될 듯···시장 불안 고려..
- 6문상훈, 시구하려다 꽈당···"아킬레스건 끊어져"..
- 7'짠돌이' 정혁 "1500만원 운동화 구매하게 한 前 여친, 환..
- 8"몰카·음주·폭행·날조···LX 국토정보공사 기강해이 심각"..
- 9광주 최고봉에 서다, 무등산 정상 57년만에 시민 품으로..
- 10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가 펼쳐진다..
댓글많은 광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