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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매출 8조2201억원·영업익 1조3047억원
전년비 20.6% 매출 증가하며 사상 최대…영업익은 역성장
콘텐츠 91.3% 고성장 실적 견인…주요 사업부문 고른 성장
4분기 매출 2조2718억원, 영업이익 3365억원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가 지난해 콘텐츠, 핀테크, 커머스 등 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에 힘 입어 연간 매출 8조원을 돌파했다.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매출액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경기침체에 따른 광고 및 커머스 실적 정체로 전년 대비 소폭 꺾였다.
네이버는 2022년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2717억원, 영업이익 336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8%, 전분기 대비 10.4% 성장했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으로 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8조2201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조3047억원이다.
네이버의 연간 영업이익은 ▲2017년 1조1792억원 ▲2018년 9425억원 ▲2019년 1조1150억원 ▲2020년 1조2153억원▲2021년 1조3255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역성장한 것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21년 1분기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으로 A홀딩스 및 라인 공동보유투자주식 공정가치 15조원(세후)이 현금유출입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 이익이 반영됐다. 이러한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6% 감소한 664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164억원 ▲커머스 4868억원 ▲핀테크 3199억원 ▲콘텐츠 4375억원 ▲클라우드 1111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거시환경 긴축 등 영향 속, 전년동기 대비 2.3%, 전분기 대비 2.3% 성장한 9164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7.9% 성장한 3조568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올해 검색 및 디스플레이 신상품 출시 등으로 매출 성장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커머스는 브랜드스토어, 여행/예약, 크림(KREAM) 등 버티컬 서비스의 고성장과 연말 성수기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8.3%, 전분기 대비 6.2% 성장한 4868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연간 기준 커머스 부문은 매출은 전년 대비 21.0% 성장한 1조8011억원이다. 4분기 기준 커머스 부문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성장한 1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핀테크는 신규 결제처 연동, 예약 결제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전분기 대비 8.0% 성장을 기록한 3199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연간 기준 핀테크 부문은 전년 대비 21.2% 성장한 1조18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전분기 대비 5.8% 성장한 13조2000억원이다.
지난해 네이버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은 콘텐츠였다. 콘텐츠는 일본 통합 유료 이용자가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등 꾸준한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0.1%, 전분기 대비 40.3% 성장한 4375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연간 기준 콘텐츠 부문은 전년 대비 91.3% 성장한 1조 26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클라우드 및 기타는 전년동기 대비 3.9%, 전분기 대비 17.1% 성장한 1111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5.3% 성장한 4029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기업간거래(B2B) 사업조직들을 네이버클라우드로 통합하고 하이퍼스케일 AI 기반의 경쟁 우위를 확보해 엔터프라이즈·금융 등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2년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큰 도약을 위한 투자와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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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가뭄에 물부족 심각···올해 2800억 투입 농업 용수 개발 기사내용 요약농식품부, 신규 8개 지구 등 20개소 선정저수지·양수장 신설 안정적 농업 용수 공급[화순=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에 가뭄이 이어지는 상황에 19일 오후 전남 화순군 사평면 주암호 상류에서 주암댐 건축 이후 수몰됐던 다리가 가뭄 여파로 모습을 드러냈다. 2023.03.19. leeyj2578@newsis.com[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철은 물론 영농기인 봄철에도 가뭄이 빈번하고, 점차 심화되는 추세다. 지난 1년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1177㎜로 평년(1332㎜)보다 적다.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광주·전남지역은 915㎜에 불과해 지역 평년(1390㎜) 대비 66% 수준이다. 이는 1973년 이후 역대 3번째로 적은 강수량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수리시설이 열악해 상습적인 물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농촌용수개발사업 8개 신규 지구와 기본조사 12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고, 농어촌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생활·환경용수 등 다목적 용수를 확보해 공급한다.이를 위해 전남·충남 등 전국 8개 지구에 총 사업비 5150억원을 투입한다. 이들 지구에 수리시설을 새로 조성하거나 증설하고, 기존 수리시설과 연계해 지역 간 물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사업을 완료하면 수리시설이 미흡하거나 지하수 관정 등에 의존하던 상습 가뭄 농경지 6769㏊에 하천유지용수를 연간 20만t 꾸준히 공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올해 공사 중인 52개 지구에 농촌용수개발사업 예산 2822억원을 투입해 조기 완공하도록 지원하고 올해 말까지 7지구 2053㏊를 준공해 내년부터 농업용수를 본격 공급한다.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농촌 물 부족지역에 신규 수자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해 기후변화에도 농업인들이 가뭄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나주=뉴시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가뭄 극복을 위해 나주 용궁제에 양수저류 방식으로 물을 채우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3.03.22. photo@newsis.com◎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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