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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출시 보호자·아이 모두 편리하게 이동
안전성 우선…풋브레이크, 페달, 핸들 등
편의성 확인해야…폴딩기능과 수납공간
등받이 각도와 시트 높이 다각도로 조절
보조 발판과 캐노피 등 탈부착 가능해야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최근 실외 마스크 해제와 다양한 행사들이 다시 재개되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외출 시 보호자와 아이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유모차형 세발자전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는 아이가 직접 페달과 핸들을 움직일 수 있어 유모차를 거부하는 아이도 선호하고 신체 부담 없이 균형감각과 근력을 키울 수 있다.
실제로 지난 한달간 네이버 블로그에서 유모차 자전거 관련 게시글은 전년 동기 대비 21배나 늘었다. 인스타그램에서 유모차 자전거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모차형 세발자전거가 높은 관심을 끌면서 자녀의 첫 자전거로 구매를 고려하는 부모들 역시 늘고 있다. 성인용 자전거와는 다른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구매는 어떻게 해야 할까.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는 아이가 타는 제품인 만큼 안전장치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공산품 유해 물질 안전 기준 통과 여부와 아이가 부딪혀 다치기 쉬운 부분에 안전장치 적용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보호자의 풋브레이크가 잘 작동하는지, 아이가 페달이나 핸들을 돌려도 보호자의 주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연동 해제가 가능한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승차감도 구매 전 필수 확인 요소다. 아이가 오랜 시간 동안 타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하는지, 자전거를 타다가 잠들어도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장과 등받이 쿠션이 충분한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사용하는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는 아이 못지않게 보호자를 위한 편의성도 꼭 확인해야 할 요소다. 나들이나 외출이 잦은 경우에는 이동과 수납이 쉬운 폴딩 기능이 적용된 제품이 좋다.
콤팩트한 폴딩 사이즈의 제품은 트렁크 적재·보관이 용이하다. 아이의 물품이나 음료를 담은 가방이나 간편한 소품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바구니와 같은 수납공간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짐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유아기는 아이의 성장이 가장 빠르게 이뤄지는 시기다.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구매 전 아이의 성장에 맞춰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부품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등받이 각도와 시트 높이를 아이의 성장에 맞춰 다각도로 조절이 가능한지, 보조 발판과 캐노피 등의 탈부착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최근에는 성장 맞춤형 시스템을 적용해 유모차부터 독립형 자전거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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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농사용 전기'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용 위한 종합대책 수립 한국전력이 농사용 전기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모든 전기사용자는 기본공급약관에 따라 적정 용도에 해당하는 요금을 적용받고 그에 맞는 전기 사용을 해야 한다. 농사용 전기의 경우 영세 농어민 지원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타 용도 대비 현저히 낮은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 전기 판매 단가를 보면 일반용은 139.1원/kWh인 반면, 농사용은 56.9원/kWh로 3분의 1 수준이었다.이에 한전은 공정한 전력거래 질서 확립과 선량한 전기사용자 보호라는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농사용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 대해 위약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위약 점검 또한 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위약 점검 건은 농작물만을 보관해야 하는 저온저장고에 다량의 가공식품 등을 보관하면서 현저히 낮은 농사용 요금을 적용받은 것으로서, 공정한 전력거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취한 최소한의 조치였다.농사용 위약 처리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점이 있다면 과감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한전은 향후 농사용 전기 위약 처리와 관련해 변화하는 농어업 현장을 반영하고 농어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면서 구체적인 제도개선 대책 마련에 착수, 이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한전은 위약 판정기준, 위약금 산정의 타당성, 이와 관련한 고객 협의 절차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대책을 마련하되, 그 과정에서 농어민의 어려움을 충분히 수렴할 예정이다.또 위약 점검은 개선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충분한 계도기간 운영과 적극적인 안내를 실시한 이후에 시행할 방침이며, 지역 농어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농어민들과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고효율기기 지원 품목과 지원금 규모를 확대해 농·어업 기기의 효율적 전기 사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농사와 관계없는 곳에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가를 적발한다며 나선 한전의 단속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농어민들의 지적이 일었다.이에 한전 측은 "농사용 전력을 적용받는 저온저장고에 가공식품나 식자재는 일반용 또는 주택용 전기요금을 적용받게 된다"며 "향후 저온저장고 사용을 비롯한 농사용 전력 적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에 대해 고객 혼란의 소지가 없도록 안내문 발송, 계도기간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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