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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먹통 사태에 사과···"전국민 서비스 불편 죄송"

입력 2022.10.24. 15:14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전국민 사용 서비스에 불편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2018년부터 데이터센터 투자 추진 했으나 시간 필요해 준비 미흡, 이유불문 사과"

글로벌 기업 수준 안정성 갖출 것

"무료 서비스, 피해사례 접수 후 보상 기준 만들겠다"

[서울=뉴시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김범수 창업자는 대규모 서비스 장애로 인해 이용자 불편을 야기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과 이용자 보상 방안도 발표했다.

김범수 창업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 자리를 빌어 거의 전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대해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창업자는 서비스 장애 복구 기간이 길어진 배경에 대해 "카카오도 처음 수익을 내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데이터센터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를 결정을 2018년부터 했다"며"그러나 4~5년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준비가 미처 되지 못한 점에 대해 이유 불문하고 사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플랫폼 수익을 내는 부분에 대해 투자하고 윤 의원 지적대로 글로벌 기업 정도의 수준의 동일한 안정성 갖추는 게 목표"라면서도"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빨리 복구되는 것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창업자는 무료 서비스에 대한 보상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 창업자는 "대국민 피해 보상은 유료 서비스는 약관에 따라 지급했거나 이상 지급한 부분을 준비하고 있다"며"무료 서비스는 사실 전세계적으로 선례가 없어 이 부분은 피해 사례 접수 받는 대로 피해를 받은 이용자나 단체, 협의체 만들어 피해보상기준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는 별도로 개설한 피해 신고 채널을 통해 유무료 서비스에 대한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카카오톡, 다음 메일 등 무료 서비스 이용자에 대해서는 피해 신고 접수된 사례를 검토한 뒤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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