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맑고 점차 기온 오르지만···강풍에 체감온도 '뚝'뉴시스
- [오늘날씨]전국 맑고 추위 누그러져···낮 2~7도뉴시스
- 독일 총리, 우크라 전투기 지원 요청에 난색···"또 다른 논쟁"뉴시스
- 김호중, 매일 아침 마시는 액체는 무엇···"목 관리 위해"뉴시스
- 동부전선 전황 놓고 공방...러시아 "장악" vs 우크라 "격퇴"뉴시스
- 이란 중부 군사시설 자폭 드론 공격···이란 측 "피해 없어"뉴시스
- 이란 북서부서 규모 5.9 지진···3명 사망·800여명 부상 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70년생 울적했던 기분에 꽃이 핍니다뉴시스
- 우크라, 러·벨라루스 추가 제재 발표···기업 182곳·개인 3명 뉴시스
- 이재명 "5503억 배임죄? 개발허가 후 한푼도 못번 부산시장은 무슨 죄"뉴시스
모바일·TV·생활가전 등 연결 경험 5가지 테마로 체험

삼성전자가 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KES 2022(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맞춤형 라이프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약 890㎡(약 27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스마트싱스 일상도감은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외부기기까지 연결경험을 실생활 속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영상·체험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32편이 공개돼 스마트싱스로 즐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의 슬로건인 'Do the SmartThings!'에 맞춰 자신만의 스마트싱스 활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일상력 레벨업 ▲슬기로운 취미생활 ▲사랑해 지구 ▲나만의 키친토랑 ▲가족 평화룸 등 5가지 주제로 체험존을 마련했다.
'일상력 레벨업존'에서는 스마트싱스 '펫케어 모드'를 통해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Air'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로 반려동물의 털이나 냄새 등을 없애는 등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해준다. 또 스마트 전동 커튼을 닫고 스마트 전구를 은은하게 켜주며,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큐브™ Air'를 무풍 모드로 바꿔주는 '수면 모드'로 쉽고 빠르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슬기로운 취미생활존'에서는 각종 모바일과 IT 기기 체험이 가능하다.'사운드바' 알림과 함께 게임을 시작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로 팀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방송 모드'를 작동해 실내 조도를 최적화하고 '갤럭시 북2 프로'와 S펜을 사용해 1인 방송을 하는 과정도 경험할 수 있다.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사랑해 지구존'에서는 외출 중에도 원격으로 집안의 가전 제품들을 절전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절약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을 보여준다.
'나만의 키친토랑'에서는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층 진화된 일상을 제시한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의 '뷰 인사이드' 기능으로 식품 보관 현황을 확인한 뒤 필요한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소믈리에 앳 홈' 기능으로 '비스포크 와인냉장고'의 와인을 관리하고 페어링 가능한 요리를 추천 받은 후, '비스포크 큐커'로 밀키트 레시피를 전송해 간편하게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도 보여준다.
수험생 자녀가 있는 집에서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구성된 '가족 평화룸존'도 마련했다. 귀가한 고3 자녀를 위해 '비스포크 큐브™ Air'를 무풍 모드로 전환하고 스마트 전구와 스마트 LED 스탠드를 자동으로 조절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완성해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연결되는 제품의 등록부터 모드·루틴 설정까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장 내에서 스마트 버튼을 찾아 각각의 모드를 전환하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이번 전시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스마트싱스가 변화시킬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싱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한전, '농사용 전기'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용 위한 종합대책 수립 한국전력이 농사용 전기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모든 전기사용자는 기본공급약관에 따라 적정 용도에 해당하는 요금을 적용받고 그에 맞는 전기 사용을 해야 한다. 농사용 전기의 경우 영세 농어민 지원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타 용도 대비 현저히 낮은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 전기 판매 단가를 보면 일반용은 139.1원/kWh인 반면, 농사용은 56.9원/kWh로 3분의 1 수준이었다.이에 한전은 공정한 전력거래 질서 확립과 선량한 전기사용자 보호라는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농사용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 대해 위약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위약 점검 또한 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위약 점검 건은 농작물만을 보관해야 하는 저온저장고에 다량의 가공식품 등을 보관하면서 현저히 낮은 농사용 요금을 적용받은 것으로서, 공정한 전력거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취한 최소한의 조치였다.농사용 위약 처리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점이 있다면 과감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한전은 향후 농사용 전기 위약 처리와 관련해 변화하는 농어업 현장을 반영하고 농어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면서 구체적인 제도개선 대책 마련에 착수, 이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한전은 위약 판정기준, 위약금 산정의 타당성, 이와 관련한 고객 협의 절차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대책을 마련하되, 그 과정에서 농어민의 어려움을 충분히 수렴할 예정이다.또 위약 점검은 개선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충분한 계도기간 운영과 적극적인 안내를 실시한 이후에 시행할 방침이며, 지역 농어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농어민들과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고효율기기 지원 품목과 지원금 규모를 확대해 농·어업 기기의 효율적 전기 사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농사와 관계없는 곳에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가를 적발한다며 나선 한전의 단속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농어민들의 지적이 일었다.이에 한전 측은 "농사용 전력을 적용받는 저온저장고에 가공식품나 식자재는 일반용 또는 주택용 전기요금을 적용받게 된다"며 "향후 저온저장고 사용을 비롯한 농사용 전력 적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에 대해 고객 혼란의 소지가 없도록 안내문 발송, 계도기간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LGU+ 잇단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디도스 추정"
- · 캐나다 겨울축제 플렉스...리도 운하 공공 스케이트장으로
- · "외국인 여행객 늘었지만, 매출 줄어"···면세업계 고심
- · 삼성전자, 네트워크 신사업 TF 신설···에릭슨 출신 임원 영입
- 1손주 용돈 벌던 노점상 앗아간 만취 운전자 징역 3년..
- 25세 이하 영유아 가정에도 난방비 긴급 투입···전국 유일..
- 3광주 도심 아파트 불···70대 주민 연기흡입..
- 4역대급 한파에 계량기 동파 급증···보장되는 보험은..
- 5새해에도 집값 하락폭 확대 수도권 –1.68%···집값 전망지수..
- 6'학생없는 전남' 중·고 2개교 수십년만에 교문 폐쇄···20개..
- 7광주시, 올해 25억 투입 도심 빈집 정비한다..
- 8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단 발족..
- 9한전, '농사용 전기'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용 위한 종합대책 수..
- 10간호사 꿈꾼 사회복무요원, 응급처치로 노인 생명 구해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