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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이언스, 테라테크노스 지분 478억 포스코홀딩스에 매각

입력 2022.07.04. 08:1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테라사이언스가 실리콘음극재 기술 개발 자회사 테라테크노스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테라사이언스는 바이오·블록체인 등 미래성장동력 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테라테크노스 지분 전량을 포스코홀딩스에 478억원 규모로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그간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기술개발을 위해 수년 간 시행착오를 겪은 결과 올해부터 가시적 성과를 얻는 단계에 진입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역량있는 연구개발(R&D)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2차전지 배터리 특성 상 선제적으로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규모 생산공장 확보와 설비투자를 위한 자금조달, 개발 인력 확보 등 어려움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 이른 만큼, 다각적 상황들을 고려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종석 테라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전략적 투자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많은 재원을 확보됐고 올해부터 주력 사업 부문도 안정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실현 가능한 미래 사업 가능성들을 다양하게 검토해 집중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며 "하반기 테라사이언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백신 개발사인 미국 바이오 기업 온코펩의 국내 기업공개(IPO) 상장 절차를 추진 중에 있고, 최근 블록체인 신사업 플랫폼 출시 등 시장에서 주목하는 다양한 모멘텀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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