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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위해 자기계발한다···대세는 '프로그래밍'

입력 2022.01.28. 01:00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20~59세 성인남녀 1000명 대상 설문조사

2021년 자바·스프링 '프론트엔드' 개발 인기

수강생 73%, 삶의 질 향상 위해 강의 들어

한 해 강의수 평균 2.7개…1월 수강률 높아

[서울=뉴시스] 패스트캠퍼스 자기계발 트렌드 리포트. (사진=데이원컴퍼니 제공) 2022.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직장인들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는 '자기계발 트렌드: 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주목한 탑 스킬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이 학습한 분야 1위는 '자바·스프링 웹 개발'로 패스트캠퍼스 판매 교육의 평균 거래수보다 37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8000명이 넘는 수강생을 보유한 '영상 촬영과 편집'이 차지했다.

이어 3위 '프론트엔드 개발'은 평균 거래수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드러나, 프로그래밍에 대한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프론트엔드는 프로그래밍 과정의 처음 단계로, 웹 상에서 사용자에게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에 대한 개발을 말한다.

4위는 '디자인툴' 5위는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디자인', 6위는 '엑셀'이 차지했다.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한 교육 분야도 '정보기술(IT)·데이터'가 꼽혔다. '프론트엔드 개발'은 전년 대비 지난해 일평균 거래수가 151.64%, '엑셀'은 185.98% 증가했다. 특히 대학생과 취준생의 43%는 향후 프로그래밍을 학습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배우고 싶은 기술은 차이가 있었다. 취업준비생과 저연차 직장인이 많은 20세부터 34세까지는 '프론트엔드 개발'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35세부터 44세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엑셀' 교육에 주목했다. 40대 중반부터는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학습으로까지 이어져 '주식 시장 분석과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 교육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성인들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73%, 중복응답)로 나타났다. 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과 개인 능력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욕구를 엿볼 수 있었다. 실제 자기계발을 위해 강의를 수강한 사람의 52%가 '직무 능력 향상'에 가장 만족했다고 답했다.

수강생들이 한 해 자기계발을 위해 듣는 강의 수는 평균 2개 이상으로 확인됐다. 패스트캠퍼스 고객 1명당 평균 구매 강의 수는 2.71개다. 온라인 강의를 가장 많이 수강하는 달은 1월이었다. 1월의 구매 강의 접속률은 115%로, 접속률이 가장 낮은 10월(29%)보다 약 4배 높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 판매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올해 분야별 가장 주목을 받는 기술은 ▲프론트엔드 개발(프로그래밍) ▲데이터 시각화 ▲블렌더로 만드는 동화 같은 3차원(3D) 캐릭터 디자인 ▲디지털 마케팅 등으로 조사됐다.

패스트캠퍼스 CIC 신해동 대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내 일을 잘 하고 싶어 하고, 미래를 견고하게 준비하는 자기계발러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포트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약 50만건의 패스트캠퍼스 데이터를 활용했다. 데이터는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패스트캠퍼스에서 교육 콘텐츠를 직접 구매해 경험한 고객의 수강 정보를 바탕으로 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지금까지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업무생산성 ▲투자·재테크 등의 분야에서 3만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업계 최대 규모인 48만명에게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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