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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인니산 차량용 요소 1만톤 추가 확보

입력 2021.12.07. 17:31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지난 11월분과 합해 총 2.9만톤 확보

국내 수요 4개월분에 해당

한-인니 정부간 MOU 체결 첫 성과

[서울=뉴시스] 7일 서울 삼성동 글라스타워와 인니 자카르타 열린 협약식에서 한-인니 정부 MOU 체결 및 롯데정밀화학-Pupuk社 요소 공급계약 체결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정밀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롯데정밀화학은 7일 한-인니 정부간 장기 요소 협력 MOU 체결의 첫 성과로 인니산 차량용 요소 1만톤(t)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요소 1만t은 차량용 요소수 약 3만t을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국내 전체 차량용 요소수 수요의 1.5개월분에 해당한다.

인니 정부는 전세계적인 요소 공급 부족과 10월~3월 성수기에 따른 자국 내 요소 부족에 따라 요소 수출을 사실상 중단해 왔다. 하지만 인니는 지리적인 접근성과 요소 생산규모 측면에서 중국 외에 가장 유력한 요소 공급처였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인니의 국영기업부 등 각 정부 부처의 노력으로 요소 협력 MOU를 체결할 수 있었다.

MOU의 첫 성과로 롯데정밀화학은 15개 요소 관련 기업이 구성한 요소 다변화 추진협의체(이하, 요소얼라이언스)의 대표수입자로서 인니 최대 요소 국영기업인 Pupuk(뿌뿍)과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최소 6000t에서 최대 1만t의 차량용 요소공급 계약을 이날 체결했다.

계약 물량은 현지 수급 상황을 고려해 12월말 또는 2022년 초 국내 수입돼 요소얼라이언스 기업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이 그룹과 화학HQ의 글로벌 네트웍을 총동원해 확보한 요소 총 1만9000t과 이번에 확보한 요소 1만t을 합하면 총 2만9000t에 달한다. 국내 차량용 요소수 수요의 약 4개월분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국내 요소수 공급 안정성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요소 부족 상황에서 한-인니 정부간 요소 협력 MOU의 첫 성과로 당사가 수입 계약을 체결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롯데 화학HQ의 글로벌 네트웍과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내요소 관련기업을 대표하여 수입선 다변화를 통한 요소수 시장의 장기적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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