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교 아카데미 9월까지… 참여 활발
광주향교(전교 기호석) '유교 아카데미 강좌'가 폭염 속에서도 수강 열기로 뜨겁다.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광주향교 문회재에서 열린 강좌에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무더위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교육 열기로 가득찼다.
이날 강의는 광주향교 송우상 부전교의 "논어를 통한 배움과 실천의 지혜"라는 주제로 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시대적 변화에 따른 앎과 행함의 실천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 이복순 (70)씨는 "유교 교육은 자기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이번 강좌를 듣고 '군자는 중용의 길을 걷고, 소인은 그 길을 벗어나네. 인(仁)이 멀리 있는가 물으니 내 안에 이미 와 있다고 하시네. 마음을 다하여 인을 원하면 그 진심으로 인에 이르니 타고난 자, 배운 자, 어려움 겪는 자, 배움의 길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라는 시로 수강 소감을 표현했다.
한편 광주향교 '유교 아카데미'는 2025년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사업에 선정됐다. 전문강좌와 교양강좌로 구분, 7월14일부터 9월26일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매주 수·목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광주향교 문회재에서 펼쳐진다.

김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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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정원으로 피어난 영산강 29일까지 만나요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오는 29일까지 22일간 나주시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진은 가든빌리지를 찾은 방문객들 모습.
나주서 '전남 정원페스티벌' 개최조경계 노벨상 작가 작품 등 63개나주 영산강 일대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거대한 예술 정원으로 변신했다.지난 8일 개막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오는 29일까지 22일간 나주시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영산강,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영산강의 자연, 역사, 문화를 정원으로 재해석하여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축제 기간 동안 총 63개에 달하는 정원 전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거장, 정영선 작가가 나주의 1천년 역사를 담아낸 대표 정원을 선보여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조경가가 꾸민 작가정원, '피크닉 가든'을 테마로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시민정원(20개 작품), 가족 단위 참여형인 가족정원(벤치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규모와 주제를 가진 정원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이번 정원페스티벌은 개막식 외에도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풍성한 부대행사들로 구성된다. 정원산업전(정원식물 및 용품 전시), 정원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 목재 DIY 체험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정원산업전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정원식물과 용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가족정원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우리 집만의 벤치정원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관람객 김준형(43)씨는 "영산강을 따라 이어진 정원이 정말 환상적이다. 아이와 함께 벤치 정원을 만들면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나주 도심 곳곳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영산강 주변 산책로 정비도 완료되어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가을 정원의 매력을 만끽 중이다.정혜원 시민기자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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