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광주향교 가득 채운 논어 배움 열기

입력 2025.08.25. 15:06
김옥 시민기자
지난 14일 오전 광주향교 문회재에서 열린 유교아카데미 강좌에 참여한 30여명의 수강생이 강의를 듣고 있다.

유교 아카데미 9월까지… 참여 활발

광주향교(전교 기호석) '유교 아카데미 강좌'가 폭염 속에서도 수강 열기로 뜨겁다.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광주향교 문회재에서 열린 강좌에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무더위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교육 열기로 가득찼다.

이날 강의는 광주향교 송우상 부전교의 "논어를 통한 배움과 실천의 지혜"라는 주제로 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시대적 변화에 따른 앎과 행함의 실천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 이복순 (70)씨는 "유교 교육은 자기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이번 강좌를 듣고 '군자는 중용의 길을 걷고, 소인은 그 길을 벗어나네. 인(仁)이 멀리 있는가 물으니 내 안에 이미 와 있다고 하시네. 마음을 다하여 인을 원하면 그 진심으로 인에 이르니 타고난 자, 배운 자, 어려움 겪는 자, 배움의 길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라는 시로 수강 소감을 표현했다.

한편 광주향교 '유교 아카데미'는 2025년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사업에 선정됐다. 전문강좌와 교양강좌로 구분, 7월14일부터 9월26일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매주 수·목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광주향교 문회재에서 펼쳐진다.

김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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