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경찰청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광주경찰청장에 한창훈(간부후보생 45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전남경찰청장에 박정보(간부후보생 42기)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이 임명됐다.
27일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 등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정점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해당한다.
경남 밀양 출신인 김수환 경찰대학장은 경찰대 9기로 서울 종로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무기획과장, 경찰청 국수본 안보수사국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지냈다.
구례 출신인 김희중 인천청장은 경찰간부후보생 41기로 강원지방경찰청 형사과장, 춘천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국수본 형사국장, 행안부 경찰국장 등을 역임했다.
조지호 경찰청 차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그대로 유임됐다.
광주경찰청장에 임명된 한창훈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은 무안 출신, 전남경찰청장에 임명된 박정보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은 진도 출신이다.
임병숙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은 치안감 승진으로 전북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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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반다비체육센터 신정훈 센터장 한국엔터테인먼트 산업회장 당선 신정훈 송원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책임감을 갖고 협회를 효율성 있게 운영해 위상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4월 개관한 광주 남구반다비체육센터 신정훈 센터장이 제8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장에 당선됐다.송원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신 센터장은 지난 25일 한림대 생명과학관 강당에서 2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엔터테인먼크산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장 후보로 나서 상임이사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신 당선자는 "학회장에 당선될 수 있게 투표해 준 모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회원 한분 한분이 학회를 성공과 변화로 이끌어준 주인공이고 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학회의 저력이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로 선정되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그는 8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의 운영 방향으로 '다시·다 같이·즐겁게'를 캐치프레이즈로 제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학문 복합거버넌스형 학회 구축을 내세웠다.신 당선자는 "거버넌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어진 자원 제약 하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다"며 "거버넌스의 중요한 3대 요인이 투명성, 책임성, 효율성인데 앞으로 학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제가 솔선수범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으로 효율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또 "현대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학회의 위상도 변화에 대응하고 앞서가는 유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회원분들께 약속드린다"며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그 의견들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서 결국은 하나로 힘을 모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 모습들이 일괄되게 지속될때 학회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양기생기자 gingullove@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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