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이 치안정감 2명 등 경찰 고위직 인사를 지난 27일 단행했다.
경찰청은 이날 김수환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김희중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등 2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치안정감 인사는 경찰대와 비경찰대 출신이 나란히 승진한 모습이다.
경남 밀양 출신인 김수환 공공안녕정보국장은 경찰대 9기로 서울 종로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무기획과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등을 지냈다.
구례 출신인 김희중 경찰국장은 경찰간부후보생 41기로 강원지방경찰청 형사과장, 춘천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정점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해당한다.
이중 임기가 보장돼 있는 국가수사본부장 중 나머지 현직 치안감 6명 중 2명은 교체된다.
치안정감 보임 인사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 협의 등을 거쳐 추석 연휴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또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에 오문교 경찰청 대변인,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박현수 경무관(국정상황실), 이승협 경무관(국가정보원), 정상진 경찰수사연수원장, 김봉식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임병숙 광주경찰청 수사부장, 배대희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 등 8명을 승진 내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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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반다비체육센터 신정훈 센터장 한국엔터테인먼트 산업회장 당선 신정훈 송원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책임감을 갖고 협회를 효율성 있게 운영해 위상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4월 개관한 광주 남구반다비체육센터 신정훈 센터장이 제8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장에 당선됐다.송원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신 센터장은 지난 25일 한림대 생명과학관 강당에서 2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엔터테인먼크산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장 후보로 나서 상임이사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신 당선자는 "학회장에 당선될 수 있게 투표해 준 모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회원 한분 한분이 학회를 성공과 변화로 이끌어준 주인공이고 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학회의 저력이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로 선정되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그는 8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의 운영 방향으로 '다시·다 같이·즐겁게'를 캐치프레이즈로 제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학문 복합거버넌스형 학회 구축을 내세웠다.신 당선자는 "거버넌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어진 자원 제약 하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다"며 "거버넌스의 중요한 3대 요인이 투명성, 책임성, 효율성인데 앞으로 학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제가 솔선수범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으로 효율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또 "현대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학회의 위상도 변화에 대응하고 앞서가는 유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회원분들께 약속드린다"며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그 의견들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서 결국은 하나로 힘을 모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 모습들이 일괄되게 지속될때 학회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양기생기자 gingullove@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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