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18경기 ERA 3.00
"154km/h 던지기 위해 최선"

"갑작스런 트레이드가 당황스럽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에 합류한 우완투수 한재승이 위와 같은 입단 포부를 밝혔다.
NC와 KIA의 3대3 트레이드에 포함돼 유니폼을 갈아입은 한재승은 지난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에 2차 4라운드 36순위에 지명돼 프로 문턱을 넘었다.
이후 92경기에 출전해 83.2이닝을 던졌고 1승 4패 8홀드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8경기에서 18이닝 1패 평균자책점 3.00.
지난 6월 7일 삼성라이온즈와 등판을 마지막으로 1군 기록이 없다. 한재승은 이를 "퓨처스에서 선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호준 감독님께서 선발로 준비하자고 하셨고 몸상태는 괜찮았다"며 "이에 맞춰서 몸 상태를 많이 던질 수 있게 준비했기 때문에 부상은 없을 것 같다. 잘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발을 처음해봤는데 생각보다 평균구속이 떨어지지 않았다. 5회에도 145~146km/h까지 나왔다. 스스로는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KIA에서 한재승의 역할은 불펜으로 고정이 될 전망이다. 그의 빠른 공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단. 한재승은 "올해 153km/h까지 나왔는데 154km/h를 던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밖에서 본 KIA는 무서운 타선을 가진 팀이라 투수입장에서는 까다롭고 강력한 팀이라고 생각했다"며 "트레이드 이후 (곽)도규에게 연락이 왔다. 새 팀에 잘 적응해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께 인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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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를린, KIA 떠난다···카스트로는 복귀 준비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대체 외국인 선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와의 6주 계약이 연장 없이 종료되면서, 기존 외인 용병이었던 카스트로가 복귀할 전망이다.KIA는 대체 외국인 선수 아데를린과의 6주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당초 6주 계약 마감 기한은 이날이었지만, 계약 연장 등을 위한 협의에서 선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연장을 하지 않게 된 것이다.아데를린은 지난 11일 한화전까지 31경기에 출전해 117타수 32안타 10홈런 31타점 타율 0.274를 기록했다.특히 카스트로의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아데를린의 6주 재계약 혹은 정식 외인 타자 계약을 맺으리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현실로 이뤄지지는 못했다.아데를린은 이날 두산과의 홈 경기가 마지막 출전 경기가 될 전망이다.카스트로는 지난 4월25일 롯데전에서 1루수 수비 도중 허벅지 뒤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고, 햄스트링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이날까지 재활을 이어왔다.카스트로는 부상 전까지 23경기에 출전해 88타수 22안타 2홈런 16타점 타율 0.250을 기록해 왔다.한편, 회복과 함께 기술 훈련을 진행 중인 카스트로는 13일부터 잔류군에 합류해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들어갈 전망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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