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브레이크 후 복귀

전반기 막판 가장 중요한 일전을 치르고있는 호랑이 군단에 또 다시 악재가 발생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해결사' 최형우가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았다.
최형우는 지난 8일 한화이글스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경기에 KIA의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기분좋은 안타를 때려낸 최형우는 3회 2번째 타석에서도 문동주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최형우는 후속타자 오선우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고 이창진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형우는 9일 병원에서 초음파 검진을 실시했고 우측 햄스트링 부종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IA관계자는 "최형우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치료를 받고 후반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최형우는 전반기를 조금 이르게 마감하게 됐다.
최형우는 올 시즌 8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9리 14홈런 55타점으로 KIA의 공격을 이끌고 있었다. 한화와 일전을 치르고 있는 KIA입장에서는 아쉬운 공백이다. 9일 경기 전까지 한화에 4.5경기차 뒤진 KIA는 시리즈를 치르면서 가장 중요한 전력이 이탈하게 됐다.
동시에 '2025 KBO 올스타전'에 지명타자 부문 베스트12로 꼽힌 최형우는 이번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도 불발됐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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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결승 적시타·나성범 멀티홈런 맹폭'···KIA, LG에 5-4 짜릿한 승리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올러.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결승 안타와 나성범의 시원한 멀티 홈런으로 LG트윈스를 무너뜨렸다.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17일 멀티 홈런포를 쏘아올린 나성범. KIA구단 제공이날 경기는 선발 올러의 호투와 김도영의 결승 적시타, 나성범의 멀티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이날 올러는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져 4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3회 솔로 홈런에 이어 8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타점 맹폭을 날렸다.2회말 KIA는 한준수의 2루타와 박재현의 안타, 박민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규성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0으로 먼저 앞서 나갔다.3회말에는 나성범이 상대 장현식의 공을 받아넘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2-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4회초 올러는 상대 문보경에게 우중간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2-1 추격을 허용했다.5회말 KIA는 김호령의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1, 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8회초 위기가 닥쳤다. 곽도규의 공을 받아친 상대 문보경의 타구 를 유격수가 잡지 못하며 2-2 동점을 허용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8회말 KIA는 김호령의 2루타로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도영이 좌전 결승 적시타를 터뜨려 3-2로 리드를 되찾았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이 상대 리오스의 공을 받아때려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 쐐기 홈런을 쏘아 올렸다.8회 결승 적시타를 쳐낸 김도영. KIA구단 제공9회초 마무리 성영탁이 등판했다. 상대 천성호에게 2루타를 맞고 이어 박동원과 신민재에게 내야 땅볼로 점수를 내주며 5-4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마지막 타자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경기 후 나성범은 “상대 리오스의 빠른 볼을 미리 알고 있었다. 조금 더 타이밍을 빠르게 휘둘렀던 게 잘 맞았던 것 같다”며 “김호령과 김도영 등 앞선 타순 선수들이 잘 점수를 내 줘 마음 편히 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기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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