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현재진행형인 푸른별의 온난화와 그런 푸른별에 사는 토뭉이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요?
우리는 마주한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세연기자 qpsla201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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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 에덴병원장 "사회의 고마움 알고, 대화와 타협으로 나가야" 허정 에덴병원 원장은 현 탄핵정국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의 화합과 관용, 소통의 정신을 배워가야한다"고 말한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한 개인의 성공은 그가 부모와 친구 등 그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 덕분입니다."허정 에덴병원장(전남 국립의과대학 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74·사진)은 최근 무등일보 신년대담에서 자신의 성공이 개인적인 노력도 있지만 '사회의 혜택 덕분'이었다고 강조한다.당대 수재로, 성공한 개원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름을 알린 허 원장의 겸손과 사회참여, 사회공헌은 '능력주의'기 군림하는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허 원장은 자신이 '의과대학을 나온 것도 다 사회의 혜택'이라며 "나도 한순간도 노력하지 않은 적이 없지만 나보다 우수한 친구들도 형편 때문에 학교를 그만둬야 했던 시대에 학업을 끝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로부터 혜택을 입은 덕"이라고 강조한다.최근의 심각한 사회갈등과 사회적 약자나 뒤처진 이들에 대한 사회의 멸시에 대해 '급속한 성장이 가져온 문제'라고 지적한다.허 원장은 "물질적으로 달려오면서 정신적인, 인성적인 교육, 인문학적 교육 등이 등한시된 결과"라며 "기성세대들이 자녀를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키웠기 때문은 아닌지 돌이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 세태의 '의대 쏠림'에 대해 '국가정책 부재'를 지적하며, 자신이 공부하던 시절만 해도 '상위권 학생들이 공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로 골고루 진학'했다고 강조했다.정치권의 극단주의와 분열도 사회에 감사할 줄 모르는 분위기, 정부 정책부재, 정치인의 자질 부족 등이 결합된 결과물로 지적했다.허 원장은 현 사태에 참담함을 토로하며 "김대중 대통령의 화합과 관용, 소통의 정신을 배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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