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사후관리로 행복한 고흥살이 지원”

입력 2026.07.28. 13:39 고공석 기자
이수옥 고흥군 인구정책실 귀촌행복팀장
이수옥 귀촌행복팈장.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인 유지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촘촘한 사후관리로 행복한 고흥살이를 지원하겠습니다”

이수옥 고흥군 인구정책실 귀촌행복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귀농귀촌인이 불편없이 정착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고흥을 가장 살기 좋은 귀농귀촌 도시로 만드는 데 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귀농귀촌 1번지 고흥만의 특장점에 대해 전국최초 인구정책 전담부서 신설 및 업무 총괄 지원, 귀농귀촌인 체계적인 원스톱 정착 지원 시스템 구축,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거주시설 인프라 확충, 스마트팜혁신밸리 연계 미래농업 선도, 지원금 및 이자 지원 혜택, 커뮤니티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손꼽았다.

이 팀장은 또 귀농귀촌 1번지 고흥만의 매력으로 “비교적 싼 농지와 주택, 온화한 기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착 지원이 귀농귀촌인들의 만족도와 정착율을 높이고 있다”고 자신했다. 실제로 2023년 귀농귀촌인 1천54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 46.5%, 보통 45.9%, 불만족 7.6%로 나타나 ’10명중 9명‘이 현재 생활에 긍정적이었다.

이수옥 귀촌행복팀장.

그러나 이 팀장은 “이같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이 팀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재이주를 하는 이유로 손꼽은 일자리와 생활인프라 부족, 기존 주민과의 문화 차이 및 소통 부족이 업무중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토로했다.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확대하기 위한 재정확보도 애로사항 중 하나로 꼽았다.

이와관련 이 팀장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기술 뿐더러 소득 창출과 지역사회 적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과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공동체 조성에도 온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팀장은 “팀 전체(8명)가 귀농귀촌 1번지 고흥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홍보하랴,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하랴, 귀농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하랴, 늘 바쁘다“고 말했다.

귀농귀촌팀 업무특성상 수긍이 간다. 귀농귀촌팀은 한 달에 한 번 꼴로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귀농귀촌설명회를 연다. 전국 각지의 향우회와 출향인을 찾아 맞춤형 상담도 한다. 두 달에 한 번은 귀농귀촌행복학교를 운영한다.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 2천608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꼼꼼히 진행한다.

이 팀장은 ”하루에 2~3명과 전화 및 직접 상담을 한다“며 ”귀농귀촌인 정착과 사후관리 중심의 정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촌 활력 증진을 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고공석 기자 ksko1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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