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전 신안군수, 철새 보전 공로로 감사패

입력 2025.11.12. 15:14 김학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생태연구 기여 공로 인정
‘햇빛연금’ 설계자…지속가능 발전의 길 제시
지속가능발전포럼서 에너지 전환 기조발표도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의 설계자로 불리며 지방정부의 녹색전환을 이끌어온 박우량(가운데) 전 신안군수가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철새 서식지 보전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의 설계자로 불리며 지방정부의 녹색전환을 이끌어온 박우량 전 신안군수가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철새 서식지 보전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11일 열린 기념식에서 박 전 군수는 신안 전역을 생태관광과 철새 도래의 보고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람사르 습지 확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새 서식지 복원사업 등을 주도하며,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철새 이동경로 조사 및 생태연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박 전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신안의 갯벌과 철새는 우리 생태의 건강함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연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우량(왼쪽) 전 신안군수는 12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발전(SD) 포럼'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생태교통 도시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섰다.

12일에는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발전(SD) 포럼'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생태교통 도시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섰다.

그는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에게 직접 환원하는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을 통해 지역소득 환원형 에너지 모델을 정착시켰고, '1004섬 자전거도로망'과 '에너지 자립섬 프로젝트'를 추진해 섬의 자연과 삶이 공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섬'이라는 비전을 통해 신안의 변화를 이어가고있으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희망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 소식을 들은 신안군민들는 "분기마다 들어오는 햇빛연금 덕분에 힘든 경기도 견딜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하다"며 박 전 군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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