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5곳 전국 최다 선정

입력 2024.12.23. 16:48 선정태 기자
지역특화재생 장성, 뉴:빌리지 광양·담양·장흥·강진 선정
2029년까지 총 1천122억 원 투자…국비 673억 원 확보
뉴빌리지 신규선정 사업지 위치도

전남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5곳이 최종 선정되어 총 67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지역특화재생 분야 ▲장성군 '편백으로 치유하는 큰푸른 장성' 1곳과 뉴:빌리지 분야 ▲광양시 '주거정비로 새로운 도약, 그린에너지 성황마을' ▲담양군 'JIU(지유)와 함께 살아가는 담양 대치빌리지!' ▲장흥군 '생활권 중심지로의 재도약! 머무름이 행복한 관산읍' ▲강진군 '살기 좋은 행복 보금자리, 목리' 4곳 등 2개 유형 5곳이 최종 선정됐다.

2029년까지 총사업비 1천122억 원(국비 673억, 지방비 449억)을 투입해 지역브랜드 거점 구축, 주민 정주환경과 기반·편의시설 개선 등의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특화재생' 사업은 지역의 역사, 문화 등 고유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춘 도시재생사업으로 전국 6곳 중 전남도는 1곳이 선정됐다.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성군은 250억 원을 투입해 축령산 청정자연 목재와 편백 등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연관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 위치도

올해 신규로 도입된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주택, 빌라촌 등 저층 주거단지와 개별주택 정비를 지원해 노후주거지 생활환경 개선과 기반·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거주민의 정주 환경을 크게 개선시키는 사업이다. 전국 32곳 중에 전남도는 4곳이 선정됐으며, 광양시·담양군·장흥군·강진군에 872억 원을 투입해 민생 중심의 노후주거지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다수의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쇠퇴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은 지금까지 21개 시군 53곳에 7천554억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11곳이 완료됐고, 42곳은 정주 환경개선, 청년 창업 공간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문인기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 생활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역사, 관광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 등 지방소멸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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