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의 2024년 국제숙련도 평가 수질 분야에서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 동부권 국가산단 환경오염사고 대응체계 확보를 목적으로 2018년 설치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전 세계 정부 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환경 분야 숙련도 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항목별로 '만족', '주의', '불만족'으로 구분한다. 매년 1천200여 세계 각국 분석기관이 측정·분석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수질 분야 시험은 유기물질, 이온류, 미생물 등 일반 수질오염물질과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을 포함한 총 21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대상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이 국제 공인시험 기관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박찬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산업폐수과장은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측정자료의 신뢰도와 정확도에 대해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측정 분석 서비스를 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 전남개발공사, 주민 참여형 하반기 환경정화 활동 벌여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8일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와 전남개발공사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8일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와 전남개발공사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환경지킴이는 환경개선 관련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목포와 무안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위촉하여 구성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활동은 지난 20일 개방돼 지역주민에게 첫선을 보인 오룡지구 내 공원숲길과 경관물길을 따라 플로깅 캠페인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쾌적한 지역 환경 정화에 중점을 두었다.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8일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와 전남개발공사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공사는 지난 4월에도 목포 남항의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현장 인근 철새도래지에서도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도 환경지킴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ESG경영 실천·확산을 위해 공사의 건설사업장 등에서 주민 중심의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 · 전남도,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강화 방안 모색
- · 전남도, 광역 최초 전지훈련 설명회 등 유치 온힘
- · 전남도,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
- · 전남도, 고품질 우유 공급위해 원유검사 강화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