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경찰서(서장 이성일)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안전운행을 위해 상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도서지역인 완도는 계절을 찾는 관광객과 낚시 애호가들이 증가한데다 중추절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이 늘면서 음주운전 사고가 우려되는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성일 완도경찰서장은 "교통법규 준수는 상시 이뤄져야 하지만 가을 행락시기를 맞아 기본 법질서가 헤이해질 우려가 있다"며 "특히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을 해치는 중대범죄다"고 말했다.
완도=조성근기자 chosg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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