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제동맥' 여수산단 매출액 111조 5천억

입력 2023.10.31. 18:47 강명수 기자
2021년보다 43조 늘고 수출도 증가
국세 9조 4천억·지방세도 2017억
상주 1만4천555명…여수순천 등 거주
산단공발협 2022년 산업 현황 발표

여수국가산단 기업이 지난해 매출액 111조5천94억원, 수출액 521억불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매출액 77조9천555억원에 비해 43.1%, 수출액 395억불에 비해 31.9% 각각 늘어난 수치다.

또 2022년 여수산단의 지방세 납부액은 2천1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79억원이 증가했고, 국세 납부액은 9조4천95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공발협)은 여수국가산업단지 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산업 동향 및 각종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는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소속사 3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참여하지 못한 3개 기업을 뺀 35개 기업의 자료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여수산단 입주기업 중 여수시에 본사를 둔 기업의 비율은 12개 사로 전체 34%였다. 서울에 본사를 둔 기업은 19개 기업으로 54%였다.

협력업체 수는 4천458개, 외부작업자 연간 출입 인원은 295만4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GS칼텍스의 연간 원유 처리량은 2억6천864만 배럴이고, 하루 8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정제능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산단 입주업체가 생산하는 석유화학 제품의 양은 국내 총생산량 1천270만t(에틸렌 생산량기준)의 49.3%인 626만5천t을 생산했다. 남해화학이 생산하는 비료의 양은 연 78만t 수준이었다.

상주 인원은 남자 1만3천804명, 여자 751명 등 총 1만4천555명, 그 중 신규채용인원은 1천51명이었다.

소속사 정규직 직원의 지역별 분포 여수시에 9천946명, 순천 2천399명, 광양 289명, 여수·순천·광양 외 전남지역은 201명, 전남권 외 타지역은 1천72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지역 거주자는 2021년 8천340명에 비해 1천606명 늘었다.

김신 사무국장은 "앞으로 여수산단 상주 인원이 지역에서 의·식·주 등 경제 활동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수=강명수기자 kms3056@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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