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먼저 운영 마을을 선정하고, 선정된 운영 마을이 참가자들에게 숙박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인데, 올해에는 두원면 금오마을의 생태농원소향에서 농촌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는 타 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개월간 체류하면서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 주민과의 교류, 정착에 필요한 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고 숙박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설하여 체류형 보금자리주택인 희망둥지에서 100일 살아보기 사업을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00일 살아보기는 최장 3개월간 희망둥지(남양면 와야길 17)에서 월 10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정해진 프로그램이 없이 자유롭게 농촌 체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나 100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오는 5월에는 도시민 20명을 대상으로 1차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관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실행단계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흥=박용주기자 dydwn8199@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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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산업진흥원 고흥 유치, 왜?
고흥군이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고흥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11일 고흥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국가 균형 발전을 통한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우주항공연구원이 고흥에 입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정부가 구축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는 대전-사천-고흥으로 이뤄져 있다. 대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여러 연구기관이 있다. 경남 사천은 우주항공청(KASA)이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그러나 고흥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로서 대한민국 우주 영토를 확장하는 실질적 관문이지만 산업 진흥을 뒷받침할 전문 지원 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다.이러한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고, 우주발사체 특화지구로서 정책적 편중을 바로잡아 대한민국 우주경제의 결실을 확산시키기 위해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고흥에 입지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분석이다.이는 연초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자본의 집중과 기회의 편중으로 특정 지역 등에 집중 투자하는 성장전략은 한계가 있다”는 국정 철학이 뒷받침하고 있다.이와관련 고흥군은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타개하고, 기회와 열매를 나누는 ‘모두의 성장’과 함께 지역균형 발전을 꾀하는 핵심 모델로서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고흥 유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군은 또 고흥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것은 단순히 지역적 안배를 넘어, 삼각 체계의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국가 전체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현재 조성중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고흥 입지는 전남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적 성과가 지역 사회에 고루 퍼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것이기 때문이다.공영민 고흥군수는 “과거와 같은 특정 지역 위주의 집중 투자 방식으로는 대한민국 우주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국가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고흥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고흥군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및 제2우주센터 유치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공석기자 ksko1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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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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