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롯데캐슬, HUG PF대출보증으로 안정성 더 커졌다

입력 2026.06.29. 16:28 도철원 기자
1조4천900억원 HUG보증부 대출…5천700억 증액 리파이낸싱
2027년 안정적 준공 재무적 기반 마련…“명품 주거단지 구축”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인 중앙근린공원 조감도.빛고을중앙공원개발 제공

중앙공원 롯데캐슬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통한 대규모 재원 조달에 성공하면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중앙공원 롯데캐슬은 지난 26일 총 1조 4천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리파이낸싱(Refinancing)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리파이낸싱(Refinancing)은 ‘기존에 빌린 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의 새로운 대출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HUG의 보증률 100% PF 대환 보증서(1조 3천억 원)를 받아 진행된 것으로, 매우 낮은 이자율로 KB국민은행을 통해 3개 블록 합계 1조 3천억 원을 조달해 기존 PF 대출 원리금을 전액 상환했다.

여기에 HUG로부터 안심환매대출 1천900억 원을 추가로 조달하면서 총 5천700억 원의 재원을 증액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HUG 보증을 통한 중앙공원의 이번 재원 확보는 이자비용을 대폭 낮추는 효과로 이어져 2027년 공원 시설과 공동주택의 완벽한 준공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중앙공원 측은 최근 불안정한 금융시장과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HUG가 이처럼 파격적인 금융 지원군으로 나선 것은 공익사업 성공과 주택공급 촉진이라는 정책적 의지가 강력히 반영된 결과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HUG는 이번 ‘중앙공원 롯데캐슬’에 기존 약 1조 9천억 원 규모의 분양보증 및 임대보증을 제공한 데 이어, 이번 1조 3천억 원의 PF 대환 보증까지 더해 총 약 3조 2천억 원에 달하는 확실한 보증을 제공하게 됐다.

국가 기관이 사업의 안정성을 완벽하게 담보하는 만큼, 주택분양 수요자들은 자금난이나 공사 중단 등의 걱정 없이 안심하고 분양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2조 7천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광주 중앙공원개발사업-전남일신방직부지개발-군공항이전사업-반도체생산시설 투자로 이어지는 ‘광주 미래 발전 로드맵’의 첫 단추로 꼽혀왔다.

중앙공원 사업시행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 이재현 대표는 “이번 리파이낸싱 성공은 ‘중앙공원 롯데캐슬’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분양자 모두에게 ‘완벽한 안전성’이라는 확신을 드리는 계기가 됐다”며 “광주 중앙공원 사업이 AI 시대의 생산 거점으로 도약하는 광주 혁신의 성공적인 첫 단추가 될 수 있도록, 2027년 명품 주거단지 준공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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