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교육 환경, 커뮤니티 시설 등 인프라 '눈길'

순창 순화지구 첫 브랜드 아파트인 '대상 웰라움 순창' 견본주택이 5일 문을 열자 첫날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순창읍 순화리 960에 마련된 '대상 웰라움 순창'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상담석과 유니트 등 내부에도 방문객이 북적였다.
대상 웰라움 순창은 순화지구 2블록(순화리 2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2㎡, 총 2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전세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활력과 에너지를 콘셉트로 설계된 전용 84㎡는 4Bay 구조에 알파룸,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다용도실 등을 적용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유와 품격을 담을 전용 112㎡는 대형 드레스룸과 다용도실, 팬트리, 효율적인 주방 동선으로 설계됐다. 또 드레스룸 특화(유상 옵션)를 통해 히노끼 사우나까지 선택할 수 있어 순창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여유와 품격을 더했다.
입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당구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과 취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알찬 공간이 마련돼 활력 넘치는 '커뮤니티 라이프'를 제공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담순로를 통해 차량 이동이 쉽다. 광주대구고속도로 순창IC를 통해 남원, 곡성 등 인접 지역은 10분 정도, 광주까지는 20분가량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전북~광주~대구를 잇는 달빛철도가 추진 중에 있어 광역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환경도 눈에 띈다. 수도권 명문대 진학 성과로 주목받는 '옥천 인재숙'이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순창초등학교, 순창북중학교, 새솔중학교, 순창고등학교 등 학교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순화지구는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비롯해 농협하나마트, 청소년커뮤니티센터, 선거관리위원회 등 주거·생활·공공인프라 조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최근 순창의 인구 수는 지난 10월 반등에 성공해 11월 2만7천582명으로 증가한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순창 최초 공공택지 순화지구 입지와 귀한 신축이라는 점이 맞물려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특히 지역 내 보기 드문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감도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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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미분양에 분양시장도 사실상 '개점휴업'
광주 도심 전경.
몇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주택시장 침체에 이은 '수도권-지방 양극화'로 광주 주택시장은 올해도 극심한 불황을 겪어야만했다.역대급으로 불리는 '미분양'물량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분양시장도 사실상 멈춰서는 악순환이 반복됐다.올해 광주주택시장은 착공도 분양도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로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국토부의 10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현재 광주 분양 물량은 1천717호로 지난해 1만2천525호에 비해 86.3%가 급감했다.이는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수준이다.이같은 분양 물량 급감은 그동안 적체된 '미분양'물량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현재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1천431호로 지난해말 기준 1천242호보다 189호 늘어나는 등 줄어들지 않고 있다.미분양 통계의 경우 자별적 신고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실제 미분양 수치보다 적게 집계된다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2~3배 가량 더 많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실제 미분양 물량이 수천호에 이를 수도 있다는 의미다.여기에 악성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역시 최근 5년새 가장 많았던 지난해 415호보단 67호 줄어든 347호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손해를 감수하고 일부 분양 아파트들이 축하금 명목으로 사실상 할인분양에 나서면서 일각에서는 '제값 다주고 들어간 분양자만 손해'라는 말까지 나돌았다.광주 주택시장이 외부 인구유입으로 인한 수요나 투자 대신 기존 주택소유자가 신축으로 이동하고 기존 주택을 매매하는 구조로 이뤄져있다는 점에서 올해는 분양이라는 큰 축이 어긋나면서 다른 축들도 영향을 받는, 악순환이 계속 이어졌다.그러다보니 올해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챔피언스시티도 기존 시공사들이 공사를 포기하면서 사업 재개가 언제 이뤄질 수 있을지 미지수일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역업체들도 사실상 지역에서 신규사업을 포기 또는 연기하면서 수요가 있는 서울이나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도 지역주택시장의 극심한 침체를 보여주고 있다.지방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미분양 해소가 최우선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선 꾸준히 정부에 차별화된 금리 정책과 세제혜택 등을 요구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현실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그나마 정부의 수도권 중심 부동산 규제 대책 이후 광주도 3주연속 가격 상승에 이어 거래가 소폭 증가세를 보이는 등 일정 부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부동산 경기가 저점은 넘어섰다는 평가다.하지만 여전히 상승거래보다 하락거래가 많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매물도 2만8천호에 이르는 등 적체가 심각해 주택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기에는 아직 무리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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