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건영 “성실시공으로 보답”

㈜대광건영이 부산 최대 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이 최근 100% 완판돼 업계에서 화제다.
지역 경기 침체로 주택 수요가 감소하고 미분양이 급증하면서 신규 분양 단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이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것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보다 수요가 적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음에도 전 가구가 빠르게 계약을 마쳤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은 공원 속 파크라이프를 누리는 우수한 입지·혁신적인 평면 설계,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여기에 4~7베이 혁신설계·오픈발코니 등 다양한 구조를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고 종합스포츠센터급 커뮤니티 등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지도 우수하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과 1·4호선 동래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동래역에서 한 정거장씩 이동시 교대역에서는 동해선·미남역에서는 3호선 환승도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동래점·롯데마트 동래점·홈플러스 동래점·메가마트 동래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롯데시네마·CGV·복천박물관·금강식물원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광건영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로제비앙'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고의 주거환경과 상품성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올해도 구미 하이테크밸리와 경기도 양주 회천지구, 평택 브레인시티, 부산 에코델타시티, 여주 홍문1지구, 용인 고림지구 등에서 전국적으로 완판 프리미엄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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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1분기 거래량 증가···가격 회복은 '아직' 광주 도심 전경. 광주지역 올 1분기 아파트 거래가 전년보다 증가한 데 이어 주택시장소비심리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주택 시장 침체 전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7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데다 평균거래 가는 갈수록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회복으로 보기에는 여전히 무리가 있다는 평가다.11일 광주·전남 부동산플랫폼 사랑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거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현재 올 1분기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3천581건보다 7.34% 증가한 3천844건이다.1월 1천24건으로 시작으로 2월 1천358건, 3월 1천462건 등으로 매달 거래량이 늘어났다.특히 3월 거래량은 지난 2022년 5월(1천699건)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실거래가 신고의 경우 계약 후 30일 이내로 규정돼 있어 3월 거래량은 더 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긴 마찬가지다.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광주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1월 98.9, 2월 103.3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8, 13.0이 상승했다.지난해 8월 105.6을 시작으로 100.3, 100.7, 94.4, 101.5를 기록한 소비심리지수는 1월에 잠시 떨어졌다가 2월 들어 다시 100선을 회복했다.이 지수는 100보다 컸을 때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의미로 현재 광주의 소비심리지수는 하강 국면(0~95)을 벗어나 보합국면(95~114)을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수요층에서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반면 평균매매 가격은 갈수록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대조를 보인다.2022년 7월 3억 192만 4천 원이었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이후 하락세를 계속 이어가면서 현재(2월 기준) 2억 7천134만 8천 원으로 최근 3년 새 3천만 원 이상 떨어졌다.지역 부동산업계에선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이 계속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현재와 같은 거래 증가세가 곧바로 가격 반등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최근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데 이어 대선 이후 지방 부동산 수요 진작 정책 등이 시행될 경우 거래량은 더욱 늘어날 여지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최현웅 사랑방 부동산 과장은 "소비심리지수 개선 등 지표상 거래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은 예년 수준 회복으로 가기보단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며 "여전히 시장에 매물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어느 정도 물량 해소가 이뤄져야 가격 회복도 뒤따라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최 과장은 "대선 이후 새 정부에서 지방 부동산 활성화 정책이 시행된다면 2분기 거래량은 지금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면서도 "민간공원 아파트들 입주가 시작되면 지금보다 공급량이 더 늘어나게 돼 매매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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