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0.08% 등 대다수 지역서 하락
전세도 지난주 대비 -0.01% 낮아져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던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떨어졌다.
3월 중순 이후 일부 지역에선 상승세를 이어가기도 했지만 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이 축소된 -0.03% 하락했다.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던 광주도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0.02% 떨어졌다.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은 남구로 -0.08%로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주 상승세를 보였던 서구(0.02%→-0.01%)는 하락했지만 광산구(0.02%→0.00%)는 동일한 가격대를 유지했다.
북구(-0.01%→-0.03%)는 하락폭이 확대됐지만 동구(-0.03%→-0.02%)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135㎡초과만 0.08% 상승했을 뿐 40㎡이하(-0.01%→-0.05%), 40㎡초과~60㎡이하(0.07%→-0.01%), 60㎡초과~85㎡이하(-0.05%→-0.03%),85㎡초과~102㎡이하(0.14%→-0.14%),102㎡초과~135㎡이하(0.00%→-0.07%) 등 모두 하락폭이 커지거나 하락세로 전환됐다.
연령별로는 10년 초과~15년 이하만 -0.04%에서 0.03%로 상승했으며 보합세를 기록한 5년 초과~10년 이하(-0.01%→0.00%)를 제외한 5년 이하(-0.20%→-0.15%),15년 초과~20년 이하(0.07%→-0.05%), 20년 초과(0.02%→-0.02%) 등은 모두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보합세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최근 상승세를 보여온 남구는 0.03%에서 0.02%로 상승폭이 줄었지만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북구도 -0.01%에서 0.02%로 상승했다.
지난주 보합세였던 광산구는 -0.01%로 떨어졌으며 동구(-0.02%→-0.01%), 서구(-0.01%→-0.05%)등은 떨어졌다.
규모별로는 60㎡초과~85㎡이하(-0.03%→0.01%), 102㎡초과~135㎡이하(-0.05%→0.03%) 등은 상승했으며 다른 규모는 -0.05%~-0.08% 하락했다.
아파트 연령별로는 10년 초과~15년 이하(-0.07%→-0.06%)만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다른 연령대는 모두 보합세로 나타났다.
실거래도 기존거래가 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하락거래'가 여전히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광주·전남 최대 부동산플랫폼인 사랑방 부동산의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최근 1 주일새 광주지역서 거래된 321건 중 55.1%인 177건이 하락거래였으며 '보합'은 10건(3.1%), 상승거래는 134건(41.8%)이었다.
특히 하락거래의 경우 기존 거래가보다 최대 38.5% 떨어진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등 10% 이상 하락거래가 43건(24.3%)에 달했다.
반면 상승거래는 전체 거래량의 38.1%에 달하는 51건이 기존 거래가보다 10% 이상 상승했으며 북구 유동의 한 아파트의 경우 기존거래가보다 41.5% 상승한 가격에 거래가 이뤄져 대조를 보였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하락 중인 광주 아파트시장···하락폭 더 커졌다
광주 도심 전경.
경기 침체 장기화 여파 속에 광주 아파트 시장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광역시 중 대구와 함께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광주는 지난 조사에서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는 등 침체가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13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첫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주 지역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6% 하락했다.전국적으로 아파트가격은 0.04% 상승했지만 광역시 중 대구(-0.02%)와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하락폭이다.-0.06%을 기록한 광주에 이어 제주와 세종이 각각 -0.04%, 대구·충남·경북이 -0.02% 등으로 뒤를 이었다.광주 아파트 가격 하락은 동구와 남구에서 더욱 두드러졌다.동구는 지난주 -0.08%에서 -0.14%로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남구는 -0.13%에서 -0.10%로 하락폭이 감소했지만 다른 자치구(서구 -0.08%·북구 -0.02%·광산구 -0.04%)보단 하락폭이 컸다.올 들어 누적변동률에서도 동구와 남구의 하락세는 타 자치구를 압도하고 있다.남구는 -0.79%로 광주 전체 누적변동률 -0.35%보다 2배가량 하락폭이 컸으며 동구도 -0.71%로 그 뒤를 이었다.반면 서구 -0.31%, 광산구 -0.22%, 북구 -0.20% 등은 평균 하락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연령별로도 신축급을 벗어난 5년 이상 15년 이하 아파트들의 가격 하락이 전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5년 이하 신축급의 경우 누적변동률이 -0.13%에 그쳤지만 5년 이상~10년 미만의 경우 -0.91%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10년 이상 15년 미만도 -0.72%로 하락폭이 전체 평균보다 컸다.반면 15년 이상 20년 미만은 -0.07%로 가격 하락폭이 가장 낮았다. 20년 이상 구축은 -0.28%로 나타났다.하락세를 이어간 매매와 달리 전세 가격은 꾸준히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광주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0.03%로 올 들어 한차례 하락도 없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변동률도 0.47%로 지난해 같은 기간 0.19%에 비해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지역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시장 침체로 인한 약보합세가 계속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의 경우 입주물량이 급증하면서 그로 인한 기존 아파트 매물이 늘어나 현재 같은 소폭의 가격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광주 미분양 소폭 감소했지만 매매·전월세도 줄었다
- · 하락세 이어간 광주 아파트···상승 가능성은 ‘글쎄’
- · 봄맞은 전국 청약시장···광주는 여전히 개점휴업
- · 계속된 지역 아파트가격 하락···소비자심리도 ‘바닥’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