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제 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하 건강타운)은 5·18광장 일원에서 'Do You Know인'이란 주제로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행사는 노인권익증진향상을 위한 설문조사와 사회공헌캠프단 홍보를 동시에 진행했는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도전과 열정이 넘치는 신중년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시간들로 구성되었다.
설문조사는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어르신, 100세까지 건강하게 일하시는 어르신, 주도적인 노년의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 밝고 당당하게 노후 여가를 즐기는 어르신 등 '내가 바라는 노년에 대한 의견'을 스티커 부착을 통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타운 회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캠프단의 역할에 대한 홍보도 있었다.
웰다잉 서포터즈,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에 대한 안내, 장기기증 헌혈 등 생명사랑 나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도 펼쳐 공감을 참가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박소연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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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광주중앙도서관, 시민 문화쉼터 인기 광주중앙도서관 전경.? 광주중앙도서관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학습공간이자 문화쉼터다. 1991년 7월 개관해 올해로 33년을 맞은 광주중앙도서관은 몇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층별·공간별로 연령과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방과 후와 주말시간 그리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특기적성과 진로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무엇보다 도서관 주위에는 학원들이 많아 초등학생부터 중·고생들까지 학교가 끝난 후 학원을 오고가며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다.자녀들을 학원에 보낸 후 도서관에서 독서나 공부를 하며 기다리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1층 왼편에는 신문이나 잡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할아버지 같은 어르신들도 자주 볼 수 있다.또 학교나 학원에서 필요한 책을 늘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어 좋다. 도서관 입구에는 오디오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계도 있어, 바쁜 사람들은 앱을 다운받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연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독서퀴즈 선물이 팡팡' '청소년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명인·명장에게 배우는 직업의 세계' 같은 진로체험 교육을 열기도 한다.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서 전시회'나 '세계 책의 날'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광주중앙도서관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gen.go.kr/jungang/)을 참조하면 된다.박서현(조대여중 3학년) 시민기자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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