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도학연구소(대표 서해숙)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호남한국학 열린 강좌 'K-컬쳐(Culture)의 원천 남도민속'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K-컬쳐란 한국의 모든 문화를 사랑하는 한류를 말한다. K-컬쳐 특별 강좌는 한국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어떤 문화를 알려야 하는지, 우리문화의 어떤 분야에 관심 있는 지, 어떻게 알릴지를 함께 토론하고 연구하는 강좌다.
현재 20명이 참여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지역 정체성확립과 공동체 활성화차원의 경쟁력 확보 관점에서 우리문화를 알리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현재 남도민속학에 관심 있는 지역민 20여명이 참여해 지난 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강좌는 총 8강으로 구성됐다.
1강은 서남해안포럼 이윤선 이사장의 '남도의 대표적인 놀이인 강강술래와 도깨비로 보는 남도인의 기질'을 비롯해 2강 김홍렬 ㈔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장의 '남도음식의 가치와 유용화', 3강 전남무형문화재 제37호 이학수 옹기장의 남도 옹기문화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4강에서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최인숙씨의 남도 전통 접빈 음식체험, 5강 전남대 학교 의류학과 김은정 교수의 남도 복식의 흐름과 변화, 6강 조선대학교 건축학과 신용주씨의 문화재로 본 남도 주거와 공간미학을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7강에서는 전남대 교육혁신본부 이옥희씨의 남도의 들노래와 베틀노래의 로컬리티를 8강은 나경수 전남대 명예교수의 K-컬쳐 속의 남도 민속의 가치와 위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남도학연구소 서해숙 대표는 "우리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자 케이 컬쳐 특별 강좌를 준비 했다"고 말했다. 고옥란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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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광주중앙도서관, 시민 문화쉼터 인기 광주중앙도서관 전경.? 광주중앙도서관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학습공간이자 문화쉼터다. 1991년 7월 개관해 올해로 33년을 맞은 광주중앙도서관은 몇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층별·공간별로 연령과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방과 후와 주말시간 그리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특기적성과 진로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무엇보다 도서관 주위에는 학원들이 많아 초등학생부터 중·고생들까지 학교가 끝난 후 학원을 오고가며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다.자녀들을 학원에 보낸 후 도서관에서 독서나 공부를 하며 기다리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1층 왼편에는 신문이나 잡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할아버지 같은 어르신들도 자주 볼 수 있다.또 학교나 학원에서 필요한 책을 늘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어 좋다. 도서관 입구에는 오디오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계도 있어, 바쁜 사람들은 앱을 다운받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연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독서퀴즈 선물이 팡팡' '청소년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명인·명장에게 배우는 직업의 세계' 같은 진로체험 교육을 열기도 한다.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서 전시회'나 '세계 책의 날'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광주중앙도서관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gen.go.kr/jungang/)을 참조하면 된다.박서현(조대여중 3학년) 시민기자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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