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양림교 인근에서 탑차가 천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광주소방본부와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7분께 광주 남구 양림교 인근에서 탑차가 천변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60대 남성 A씨가 목과 허리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탑차는 천변 위 도로를 주행하던 중 펜스를 들이받고 천변 산책로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행인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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