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장이 열린 광주 광산구 송정시장에서 고령 운전자가 차량을 몰다 상점 입간판을 들이받아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6분께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SUV가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송정5일장 인근 도로에서 상점 입간판을 들이받았다.
상점 피해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길을 지나던 5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전진 기어를 넣은 상태에서 후진 기어로 변경했다고 착각하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잠정 조사했다.
당시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
전남경찰, 연말연시 특별 합동 음주운전 단속
전남경찰청 전경. 무등일보DB
전남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술자리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특별 음주단속은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12주간으로, 도경 주관으로 전 경찰관서가 합동으로 실시할 방침이다.이에 전남경찰은 도경 주관 특별 합동 단속뿐만 아니라 각 경찰서별로도 주 2~3회 이상 도심·외곽 불문, 주·야간 불시 스팟식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전남의 음주 사망자는 9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명 감소, 교통사고는 368건으로 29건 감소했으나, 매년 음주사고가 4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예방 목적으로 실시된다.전남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 문화 조성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10년 전세 뒤 분양"...광주서 '내 집 마련' 꿈 이용해 수십억 가로챈 일당 송치
- · "가만 안 둬" 광주 도심 편의점서 알바생 협박해 물건 훔친 50대 구속
- · 영광 백수해안도로서 자전거 타던 50대 숨져...경찰 수사
- · "스마트폰 잃어버렸다"...전남경찰, 40억대 보험사기 조직 일망타진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