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 중 16명 재산 증가

입력 2026.03.26. 00:05 임창균 기자
■광주·전남 국회의원 재산공개
자산가 양부남·안도걸·주철현 순
‘최저’ 정준호 마이너스 10억 5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뉴시스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총 18명 중 16명의 재산이 늘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국회 재산 등록 내역에 따르면 광주·전남 의원 18명 중 양 의원의 재산 신고액이 88억 3천89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44억 1천843만원, 주철현 의원(여수갑) 37억 287만원, 박지원 의원(해남완도진도) 33억 6천588만원,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32억 5천244만원으로 30억원을 넘어섰다.

광주에서는 박균택 의원(광산갑) 29억 7천372만원, 조인철 의원(서구갑) 19억 8천625만원, 민형배(광산을) 18억 3천26만원, 정진욱(동남갑) 16억 5천730만원, 전진숙(북구을) 7억 6천598만원을 신고했다.

정준호 의원(북구갑)은 지난해 -11억2천833만원에서 재산이 올랐으나 -10억 5천30만원을 등록했다.

전남에서는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17억 6천892만원,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 17억 5천696만원, 김원이 의원(목포) 16억 6천886만원, 조계원 의원(여수을) 12억 3천516만원,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3억 8천49만원,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3억 6천429만원,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2억 9천983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지난해보다 재산이 증가했으나 조인철 의원은 1천689만원, 신정훈 의원은 3천281만원이 줄어들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안도걸 의원이 5억 8천931만원이며, 박균택·박지원·조계원·양부남 의원의 재산은 3억원 이상 증가했다. 1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12명이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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