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의원 연 120만원 '농어가 기본소득', 월 26만원 '햇빛소득연금' 공약

입력 2026.02.12. 10:37 강병운 기자
주철현 의원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에 나선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수 갑)이 지난 9일 전남·광주 농어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어가기본수당’과 ‘햇빛소득연금’을 핵심으로 한 농어촌 소득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전남은 연 7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광주는 연 60만원의 농민공익수당을 각각 지급하고 있지만 가구당 월 5만원 수준에 머물러 생계 안정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주 의원은 기존 수당을 통합해 내년부터 모든 농어가에 연 120만원을 지역화폐로 매월 지급하는 ‘농어가기본수당’을 도입 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재원은 통합특별시가 80%를 부담하도록 설계해 시·군·구의 재정 부담을 대폭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농어민 기본소득 개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남 22만 가구와 광주 8,500가구 등 총 22만8,500가구를 대상으로 약 2,2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기존 대비 약 1,60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주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농어촌이 더 이상 소멸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소득 안전망을 구축 하겠다”며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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