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에 나선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수 갑)이 지난 9일 전남·광주 농어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어가기본수당’과 ‘햇빛소득연금’을 핵심으로 한 농어촌 소득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전남은 연 7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광주는 연 60만원의 농민공익수당을 각각 지급하고 있지만 가구당 월 5만원 수준에 머물러 생계 안정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주 의원은 기존 수당을 통합해 내년부터 모든 농어가에 연 120만원을 지역화폐로 매월 지급하는 ‘농어가기본수당’을 도입 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재원은 통합특별시가 80%를 부담하도록 설계해 시·군·구의 재정 부담을 대폭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농어민 기본소득 개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남 22만 가구와 광주 8,500가구 등 총 22만8,500가구를 대상으로 약 2,2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기존 대비 약 1,60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주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농어촌이 더 이상 소멸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소득 안전망을 구축 하겠다”며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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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특별시 미래 그릴 준비된 설계자···강소국형 혁신도시로”
신정훈 국회의원이 14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예비경선 후보자 합동 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유튜브 델리민주 갈무리
“도시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고 누가 설계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됩니다. 준비된 설계자로서 말이 내 삶이 좋아지는 특별시를 만드시 완성하겠습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 나서는 신정훈 국회의원이 14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예비경선 후보자 합동 연설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신 의원은 “인구는 줄고 산업은 정체되고, 청년들은 지역을 떠나는 상황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며 지역에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다. 단순한 행정통합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다”며 행정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도의원, 나주시장, 청와대 비서관 등 정치 경험과, 나주혁신도시 조성, 한전·에너지공과대학·인공태양연구소 유치 성과를 소개하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한길만 걸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말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해왔다”고 말했다.또 특별법에 대해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직접 설계했고, 행정, 재정, 산업 특례에 대해 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시군구로의 권한이양을 원칙으로 세웠다. 제도로 역사를 바꾼 쾌거”라고 평가했다.특별시의 비전으로 ‘내 삶이 좋아지는 전남광주특별시’를 제시했으며, 향후 ‘신남방경제 중심도시’이자 시민주권정부의 모델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혁신 생태계와 싱가포르의 국가 전략 모델을 결합해 세계적인 강소국형 혁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전했다.이를 위해 광주권, 동부권, 서부권의 3핵3축 전략, AI 첨단산업 등 7대 경제축 마련, 광역철도와 BTR 등을 활용한 1시간대 생활권 특별시 조성, ‘기본사회 기본법’에 기초한 기본사회 특별시 조성 등의 구상을 설명했다.신정훈 의원은 “전남광주특별시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 전의 전략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통합특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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