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북구갑)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이 밝힌 국회도서관 광주 분원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 입장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 광주 분원 유치 최초 제안자인 정준호 의원은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난 7월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공식적으로 제안을 했고, 지난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을 국회의장에게 재차 건의하며 힘을 보탰다.
정 의원은 "한 최고위원이 밝힌 (구)광주교도소 부지를 활용한 국회도서관 광주 분원 건립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뜻을 함께한다"면서 "국회도서관 분원 유치의 성공을 위해서는 광주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행정적 노력이 필수적이다. 145만 광주 시민과 국회가 함께 이끌어가는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이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 윤 대통령, '채상병·김건희 특검' 거부권 정혜전 대변인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등의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0.02. 뉴시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채 상병·김건희 특검' 및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국회가 4일 본회의를 열고 재표결을 진행한다.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예상 날짜를 두고 "금요일(4일)에 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로서 실력을 발휘해준다면 재표결에서 소위 말하는 특검 찬성표들이 더 나올 것이라고 보고 저희는 그것과 관계없이 저희만의 시간표대로 여론과 민심을 수렴하면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대통령실은 지난 2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3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의 주가 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개정안은 지난달 19일 야권의 일방 처리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됐다.이어 지난달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해당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의결했다.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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