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개관 프로그램 하루 평균 800명 방문
광주U대회를 맞아 임시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광주시민은 물론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아시아문화개발원에 따르면 U대회 개막일인 지난 3일부터 전날까지 어린이문화원과 예술극장 프리 개관 프로그램참가자 수가 7천850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800명이 전당을 찾은 셈이다.
일본·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전통놀이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스포츠놀이축제'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 단체 방문객도 계속 급증하면서 지난 주말 이틀간에는 2천500명이 몰리기도 했다.
또 전당 주변에서 펼쳐지는 각종 문화행사를 찾았다가 문화전당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며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하루 평균 50∼70명에 이른다.
이에 앞서 지난 4∼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프랑스 연출가 요리스 라코스트의 '작품번호 2번' 공연에는 320명의 관람객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공연에는 차기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국인 대만 타이베이 부시장 일행이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가 U대회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문화전당과 연계해 운행한 팸투어에도 폴란드, 멕시코, 캐나다, 중국, 터키 등의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문화전당 앞 민주광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이 이어지면서 문화전당이 '컬쳐버시아드 대회'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최종만 아시아문화개발원장은 "프리 개관에 맞춰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행사 등을 준비했다"며 "개관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콘텐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문자 집계를 시작한 문화전당은 지난해 3월부터 이달 8일까지 모두 9천763명이 전당을 방문했으며 이중 외국인은 6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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