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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융성·창조경제 플랫폼' 닻이 오른다

입력 2015.11.25. 00:00
한국형 복합문화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오늘 개관
예술을 통한 아시아 동반성장·국제사회 문화융성 기여
단순 소비 넘어 아시아 문화창조 역량 키울 육성의 장
장르 초월한 융복합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 전진기지로
세계를 향한 문화의 창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식 개관을 하루 앞둔 24일 광주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은 외국인들이 최근 재단장한 민주평화교류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지난 9월 부분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핵심시설로 아시아문화 교류의 거점이자 세계로 향한 문화의 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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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의 국정 기조아래 ‘문화융성 창조경제’를 구현할 한국형 복합문화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방선규)이 25일 공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은 ‘문화융성’을 국정 기조로 한 박근혜 정부 체제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세계적 규모의 대형 복합문화센터라는 점에서 전당의 성공과 운영과정은 한국 문화정책의 주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을 표방한 문화전당은 ‘아시아 동시대 문화예술 창조의 플랫폼‘이라는 부제가 암시하듯 전시·공연예술과 같은 특정 장르 중심의 기존 세계 복합문화공간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선언하고 있다.

아시아의 다양한 예술인과 IT 기반의 최첨단 테크니션들이 광주에 모여 융복합의 작품을 창제작하고 이를 전 세계에 문화상품으로 유통시키는, 예술 작품제작과 유통의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가능한 공간이다.

장르를 초월하는 다양한 융복합 문화예술 콘텐츠의 테스트 베드(실험적 작업)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첨단 기자재와 기술의 집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문화전당은 문화예술을 단순히 도시발전 전략으로 활용한 세계적 흐름과는 다른 독특한 역사적 연원, ‘창조적 플랫폼'을 선언한 세계 최초의 복합문화센터라’는 점에서 ‘가능성’과 ‘위험’ 요소를 동시에 안고 출발한다.

이를 위해 문화전당은 아시아 예술인과의 교류는 물론 해외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구심점이자 세계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아시아 국가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문화 분야 국제개발 협력 사업(ODA형태)을 발굴하고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아시아 각국과의 문화 교류의 지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문화 ODA를 통해 아시아 및 국제사회의 문화융성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관식에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타지기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문화장관들이 참석해 한-중앙아시아 6개국 장관회의를 갖고 한-중앙아시아시아의 문화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내년에는 53개국이 참여하는 ‘2016년 아셈문화장관회의’를 광주에서 개최한다.

한·중·일 3국 중심의 아시아 문화를 넘어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물리적 문화적 거리가 있는 지역과의 교류도 중시하겠다는 설명이다.

25일 11시 전당에서 개최되는 개관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중앙아시아 5개국 문화장관, 국내외 문화예술 기관장과 문화계 인사 등 700여명의 손님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차로 일부 원들을 개방했던 문화전당은 전체 5개원 중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 4개원을 전면 개방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민주평화교류원은 일부 공간만 개방되고 내년 5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조덕진·양기생기자

亞 문화전당 경쟁력 강화 과제

1. 한국만의 '예술생태계' 만들어야

‘아트+첨단과학+아이디어’ 결합으로 21세기 한국문화상품으로

1.정부 정책적 의지와 지속적 투자 관건

섣부른 결과주의 보여주기 버려야 성공한다

1. 전당을 브랜드화하라

전당이 성공하면 한국, 광주도 뜬다

1 ‘아시아’와 연대와 공유

아시아의 미래와 함께 성숙해가는 공간으로

1. 7대 문화권등 후속작업 뒤따라야

고급인력이 머무를 수 있는 터전 마련해야

1. 전당의 터전(광주)을 풍성하게

융복합의 문화적 자산을 즐기고 습득할 수 있게 해야

1. 성급한 기대는 독약

세계 모든 성공한 기관도 오랜 시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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