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문화원, 오는 23일 30여종의 아시아놀이 체험마당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아시아 놀이터’로 재탄생한다.
아시아문화개발원(원장 최종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3일 오전 10시∼오후 6시 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옥외놀이터 등에서 아시아스포츠놀이체험마당 '하우 펀(How Fun)' 행사를 연다.
어린이와 학부모, 일반 관객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체험마당은 오는 7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에 운영될 프로그램의 사전 시연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러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볼링을 응용한 던지기 놀이, 싱가포르의 제기차기, 중국 나무퍼즐 놀이 등 지역 예술가와 어린이문화원이 함께 개발한 30여종의 아시아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먼저 ‘던져볼까’ 마당에서는 러시아 볼링 ‘고로드키’, 말레이시아 볼링 ‘볼라세퉁’, 일본 고리던지기 ‘와나게’, 한국 장대 위 바구니에 공 넣기 놀이 등을 응용한 다양한 던지기 놀이 등 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함께 놀까’ 마당에서는 한국 모래성 놀이, 인도 숨은보물찾기 놀이 ‘키치키치탐불람’, 싱가포르 제기차기 ‘캡테’, 중국 ‘콩쥬’ 요요놀이와 ‘공명쇄’ 나무퍼즐 놀이, 인도네시아 ‘대나무관 공굴리기’, 필리핀 ‘티니클링’ 대나무 고무줄놀이 등 16개 놀이가 시연된다.
또 ‘만들어 볼까’ 마당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 페트병을 재활용한 꽃 만들기, 대나무 피리·활 만들기, 선풍기 망을 이용한 학 만들기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스포츠 과학놀이 오케이!고!’ 행사도 열린다.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과 교수, 과학교사가 함께 물체의 물리적·화학적 운동원리와 스포츠 과학 원리를 이용해 만든 ‘골드버그 장치’를 일반 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개발원은 광주지역 다문화가정 엄마와 자녀 40여명을 초청해 아시아 각국의 놀이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김혁진 어린이문화원 예술감독은 “모국에서 즐겼던 놀이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고국의 놀이문화를 자녀에게 알려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아시아문화개발원 홈페이지(www.iacd.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문화원은 이번 아시아스포츠놀이체험마당 시연을 바탕으로 7월에는 아시아와 스포츠를 주제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스포츠놀이체험마당은 ‘아시아스포츠놀이올림픽’으로, 스포츠과학놀이 ‘오케이 고’는 예술가의 퍼포먼스와 함께 확대, 진행된다. 또 어린이 문화원의 로비와 야외공간에는 예술가들과 함께 이색적인 ‘비밀기지’가 만들어 지고 놀이에 대한 강연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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