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번기 인력난 노인 일자리로 해소

입력 2023.05.21. 17:16 박민선 기자
무안군청 전경. 무등일보DB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다음달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양파 마늘의 수확기를 맞아 농사철 농가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농번기 기간인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현재 마늘, 양파 수확 등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일자리 사업 운영 일시 중단을 통해 어르신들을 투입, 농사철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번기철 노인 일자리 사업 탄력적 운영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군, 노인회 무안군지회, 노인회 전남연합회,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무안시니어클럽 등 5개 수행기관에서 37개 사업 총 2천337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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