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석 연휴 ´핫플레이스´로

입력 2023.10.03. 13:37 수정 2023.10.03. 15:20 댓글 0개
엿새간 3만2천여명 방문 '눈길'
체험·인증샷 위한 줄도 늘어서
추석 연휴기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사진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리틀 큐레이터' 모습.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추석 연휴 동안 '핫 플레이스'로 인기 몰이를 했다.

3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베트남 관광객 300여명 등 3만2천여명이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관람객 수 39만5천여명을 기록했다.

특히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에는 귀성객과 해외 단체 관광객,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크게 붐비기도 했다. 2전시관의 나만의 안경 맞춤, 3전시관의 VR체험 코너 등은 차례를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애플 박물관을 훔치다' 등 전시관 곳곳은 포토존이 되며 관람객들이 몰리기도 했다.

가족 단위로 디자인비엔날레를 찾은 이들은 전시 관람과 함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나는야 리틀 큐레이터' 등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석 연휴기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사진은 3관 카카오프렌즈 VR체험을 즐기는 관람객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시관 야외 광장 등에서는 문화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복을 착용한 입장객은 입장료 50% 할인과 함께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는 과자 선물을 증정했다. 전시관 이벤트홀에서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주인공 캐릭터 그리기', 더 리틀 큐레이터, 나만의 머그컵 디자인 등 디자인체험 프로그램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1일에 이어 이 날 오후 비엔날레관 야외 광장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이 열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1월 7일까지 62일간 휴무없이 진행된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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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된 상생카드 어때?
3시간전 이민호 동네마트도. 사용제한으로 상생카드 쓸 데가 없네요
2시간전 맵도사 아따 거긴 돈 잘버나보네요잉
2시간전 술살때개이득 양주 판매점에서 양주살때 잘쓰고있음
2시간전 kjg8888 매출액 30억원 이하는 혜택을 볼 수 있다는데 실제로 소상공인중에 많아야 연 매출액 7억 내지 8억 인데 굳이 30억까지 높일 필요가 있었을까요? 매출액 10억 초과하는 사업장에 업장 사용 제한을 두는 것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상한선이 항상 문제인 것 같습니다.
2시간전 식자재마트 좋았는데 저렴한 물건+상생카드 할인 좋았는데 아쉽네요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