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한영·박군 부부가 이사를 앞두고 또 한 번 신경전을 벌인다. 한영은 박군에게 "나가서 네 집을 구하라"고 말하고 이에 박군은 "여기가 내 집"이라며 버틴다.
2일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선 한영과 박군이 새 집으로 이사를 앞두고 다툼을 벌인다. 그간 '아내 바보' 면모를 보였던 박군은 한영의 말에 수차례 반기를 들고 급기야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언성을 높인다. 결국 한영은 "나가서 네 집을 구하라"며 분노하고, 박군은 "여기가 내 집"이라고 말하며 물러서지 않는다. 앞서 부부는 새 집 명의를 두고 갈등한 적이 있다. 긴 논의 끝에 이 집은 공동 명의로 돼 있다.
그런가 하면 박군이 "내 방엔 '이것'을 만들겠다"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군의 뜬금없는 주장에 한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이를 지켜보던 진행자들도 "최악"이라며 질색한다. 한영의 정색에도 불구하고 박군은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자 결국 한영은 그간 쌓인 설움을 토로하며 울분을 참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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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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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3040 영컬렉터'는 어떤 작품을 소장하고 있을까?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최근 미술시장을 이끌고 있는 젊은 미술품 수집가, 이른바 ‘영 컬렉터’들의 미술 취향은 어떤 스타일일까?서울옥션은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경매 'Collector’s Room(이하 ‘컬렉터스 룸’)'는 3040세대 ‘영 컬렉터’의 안목을 살펴볼 수 있다.유통업,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을 비롯해 강사, 프리랜서 디자이너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3040 컬렉터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박서보 ▲심문섭 ▲장승택 ▲남춘모 ▲김근태 ▲멜 보크너 ▲니얼 캠벨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 50점이다.경매와 더불어 프라이빗세일(Private Sale, PS)도 열린다. PS로 출품된 작품 또한 3040 컬렉터들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이배 ▲디렌리 ▲박성옥 ▲윤협 ▲안드레 부처▲에드가 플랜스 ▲조엘 메슬러 ▲로비 드위 안토노 등의 작품 40점이 새 주인을 찾는다.서울옥션은 “정보의 수집과 공유에 능하고 해외 경험이 풍부한 30~40대의 젊은 컬렉터 층은 개성 있는 컬렉팅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미술시장의 기반을 탄탄히 하고 있다”며 “이번 '컬렉터스 룸'에서 소개되는 ‘영 컬렉터’들의 작품을 통해 이들의 컬렉팅 스토리와 국내 미술시장의 흐름을 살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 경매의 위탁 수익금 일부는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의 환수 지원 및 보존 복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출품작은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3층과 지하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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