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13년 전 '목포 여대생 살인 사건' 프로파일링 분석을 공개한다.
표창원은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김진경, 이하 '세치혀')에서 13년째 미제 사건인 '목포 여대생 살인사건'을 들려준다.
표창원은 "범죄는 반드시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완전 범죄'는 없다. 하지만 과거 살인사건들을 해결하지 못한 장애물이 있다"라며 미해결 사건의 유일한 장애물이 '이것'임을 밝힌다.
또 표창원은 '개구리 소년 사건', '엽기토끼 살인 사건' 등 영구 미제로 남은 사건들을 언급한 뒤 "범인을 밝힐 물적 증거는 있지만 잡지 못하고 있다"라며 '목포 여대생 살인사건'을 소환한다.
이와 함께 표창원은 "범인이 두려움에 휩싸이도록 하고 싶다"라며 13년째 잡히지 않는 범인을 향한 한마디를 남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표창원은 썰피플들을 향해 파격 공약(?)을 꺼내들어 눈길을 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최초 0표를 예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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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의 달'···신안 자은도서 '1004섬, 예술로 날다!' [서울=뉴시스]'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국립박물관과 궁·능 문화유적 등 전국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신안 자은도 일대에서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1일부터 31일까지는 전국에서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가 진행된다.기념행사는 '1004섬, 예술로 날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주 행사장인 뮤지엄파크에선 104대의 피아노가 모여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해변 무대에선 비보잉 경연을 선보인다. 저명한 설치미술가 제임스 터렐의 특별강연도 열린다. 신선한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먹거리 트럭 '신안의 미식'도 마련된다.'섬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7가지 테마의 섬 여행 프로그램, 주민 합동 공연 등 신안군 곳곳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이끄는 청년예술인 '청춘마이크' 팀도 신안을 찾아 공연할 예정이다.다양한 문화행사는 전국에서 이어진다. 국립박물관 야간 개장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 재즈공연 '빅도어 콘서트'(10월8일)와 아카펠라 그룹 '킹즈 싱어즈' 내한 공연(10월20일), 조선왕릉 문화제(조선왕릉 9개소, 10월13일~22일) 등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은 '장욱진 회고전'과 연계해 가수 장기하의 온라인 공연(10월27일)을 열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부산국제영화제(10월4일~13일), 진주 남강 유등축제(10월8일~22일), 임실엔(N)치즈축제(10월6일~9일), 김제 지평선 축제(10월5일~9일), 강릉커피축제(10월6일~9일) 등 지역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축제도 있다. 전국 지방문화원이 함께하는 '지역문화박람회 인 강원'도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 동해에서 열린다.[서울=뉴시스]'2023 문화의 달' 전국 주요 행사 정보그림.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또 올해로 지정 10주년을 맞이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페스타가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21만 건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누적 인원 440만명이 참여해왔다.광화문 광장에선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특별한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콘'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팝업 특별전, '맨날 만날 문화마켓' 등 지난 10년의 여정과 오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21일과 22일엔 청년과 어르신 예술가가 함께하는 '2023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 열려 '청춘, 혼돈과 열정'을 주제로 31개팀 100여명이 참여한다.아울러 10월 한 달간 '맨날 만날 문화쿠폰' 1000장을 배포한다. 매일 오전 10시 인터파크를 통해 1인당 1일1회 공연과 전시,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또는 5000원 문화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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