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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2시간 만남에 60만원 고수익'···'제비 알바'의 실체는?

입력 2023.05.27. 21:01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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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구인광고로 위장한 '고액알바'의 덫을 낱낱이 파헤친다.

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 스토리텔러 장진 감독과 최영준은 전단지와 온라인 공고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문구의 '고액알바' 제안 사례를 보여준다.

해당 공고들에는 '정규직 및 임시 아르바이트', '단순업무/초보가능',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학력무관, 퇴직금 유(有)', '급히 돈 필요하신 분', '비밀보장', '무직자 재직자 모두 가능' 등의 그럴듯한 말들이 적혀있다. 과거에는 '고액알바'라는 말을 대놓고 썼지만, 요즘 이러한 범죄 조직들은 합법적인 부동산업체, 채권업체, 신용정보회사, 법률사무소 등으로 위장하기 시작했다.

스토리텔러 오대환은 "이러한 공고에 '성적 욕망'까지 더한 신종 고액알바를 제안하는 경우들까지 생겨나고 있다"며 사례로 일명 '제비 알바', '사모님 알바'를 소개한다.

오대환이 "이름만 들어도 무슨 일을 하는지 느낌이 온다"고 한 이 알바는 '사모님'들과 만남을 가지면 기본적으로 2시간에 25만~60만원에 달하는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며 남성들을 꾀어냈다. 이 '제비 알바'의 유혹에는 회사원, 대학생 등 20~30대 젊은 남성들이 100여명이나 넘어가 그 심각성을 짐작하게 한다.

스토리텔러들을 기막히게 만든, '성적 판타지'까지 선사한다며 사람들을 홀린 신종 고액알바의 정체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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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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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무지출 챌린지 해보셨다면?
5시간전 만원의 행복 집에 누워만 있어도 통신비에 보일러값에.. 어떻게 성공 가능하죠ㅠㅠ 진짜 아무것도 없는 공터에서 책만 읽으면 가능할지도..
4시간전 무지출 노하우는 배달 어플 끊고 온라인 쇼핑 하지마세요. 나가기 귀찮아서라도 돈 덜씁니다 + 좋은 회사 다니세요ㅠ 좋은 회사는 출퇴근 셔틀 운행하고 밥도 주고 온갖 지원이 많아서 돈쓸일이 없습디다 (물론 남 얘기 하는 겁니다 ㅋㅋ )
3시간전 맵도사 무지출이 가능하냐? 집 나서는 순간분터 지출임.
1시간전 무지출이 가능한건가? 집 안에 있으면 보일러에 전기, 가스, 화장실 써야 하니 현금은 아니지만 돈은 나가게 되어 있고 집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면 무조건 돈 쓰게 되어 있고 현금 지출이 없다 치더라도 돌아다니면 신발 닳아짐.... 나갔다 들어오면 옷도 빨아야 하고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결국 나중에 돈 들어감 진짜 돈 안쓰는 방법은 일어나자마자 씻지도 말고 집 바로 부근에 있는 벤치에 하루종일 앉아 있다가 화장실은 공중화장실에서 해결하고 밥은 쫄쫄 굶던가 땅에서 주워먹던가 해서 해결하고 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이불뒤집어 쓰고 그대로 자야댐.... 그거 말곤 방법이 없어....
1시간전 정리왕김정리 무지출챌린지를 모르시네. 그냥 그날 카드값/통장 출금 또는 이체가 발생하게 안나게 하는 거임. 즉, 출금이나 카드 사용 내역이 없으면 그게 무지출챌린지임(현금도 마찬가지로 안써야함, 결제문자도 안나와야함) 버스 안타고 40분 걸어서 출근한다. 회사 간식으로 약간의 허기를 달래고 업무 시작.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점심해결하고 회사 맥심 하나 타먹는다. 걸어서 퇴근 집와서 집밥먹는다. 이상 무지출 챌린지 팁임.
재밌수다 참여하기